공사·연구용역 공개입찰 꺼려 유착의혹시장 “정부감사때 별 지적 없었다” 해명 시의회 시정질문 대구시가 물품을 사들이고 업체에 건설공사를 맡기면서 공개경쟁 입찰을 꺼리고 수의계약을 남발해 온 것으로 드러났다. 특히 이 과정에서 공무원과 업체의 유착 의혹이 불거지고 예산을 낭비했다는 지적이 쏟아졌다. ...
대구시는 12일 대구를 빛낸 역사속의 향토출신 문화인물을 찾는다. 문화, 교육, 문학, 공간 예술, 무대 예술 등 5개 부문에서 지역문화 발전에 공이 많은 인사들이 지원할 수 있다. 신청 자격은 작고한지 20년이 넘어야 가능하고, 친일 행적, 반국가 행위, 반민주 행위 등의 소지가 있는 인물을 제외한다. 신청...
파격 인사에 우려-기대 교차 (TBC)이 지난 9일 발표한 보도국 소속 기자들의 인사가 파격적이다. 방송사 쪽은 “연공서열을 뛰어넘어 실적을 중시한 인사라”고 밝혔지만 지역 언론계에서는 충격적으로 받아들이고 있다. 이 발표한 인사를 보면, 이승익(44) 경제팀장이 보도본부장 직무대리에 임명됐다. 보직에...
한나라당 초·재선 젊은 의원들의 모임인 ‘푸른 정책연구 모임’이 입방아에 올랐다. 이 모임에 소속된 최경환(경산·청도) 의원 쪽은 최근 경북 청도군청에 공문을 보내 “푸른모임 의원들이 9일 오전 11시 30분쯤 청도 운문사를 방문할 계획이다”며 “청도군에서 운문사쪽에 연락해 자리를 주선해주고 청도군수 권한대...
“신라시대 우물속엔 뭐가있을까” 국립경주박물관은 5일부터 6월 말까지 박물관안 미술관 로비에서 ‘신라 우물속 출토 되살린 우리 문화재’ 전시회를 연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미술관 신축을 위해 1998년과 2000년 실시된 발굴조사에서 확인된 2기의 우물 터에서 출토된 유물들이 일반인에게 공개된다. 우물터 ...
토지공사가 그린벨트안의 땅을 산다. 토지공사 대구경북지사는 4일 “대구와 경북지역에서 개발제한구역(그린벨트)안의 땅을 사들이기로 하고 18일부터 27일까지 신청을 받는다”고 발표했다. 토지공사는 임야와 밭을 주로 사들이며 집단취락 해제지 주변과 조정가능 지역, 지방자치단체 등에서 추천한 땅을 우선 ...
속보=문화재청은 4일 경주 불국사 안에 건설한 골프 연습장을 철거하도록 경북도와 경주시에 통보했다. 문화재청은 “골프연습장이 문화재 지정구역 안에 있지는 않지만, 지정문화재에서 500m 거리 안에서 건축행위를 할 때는 허가를 받도록 한 문화재 보호법을 어긴 불법 건축물”이라고 밝혔다. 문화재청이 지난 ...
노조·시민단체, U대회때 수뢰혐의 책임 촉구 대구 유니버시아드 대회때 광고업자한테 2천만원을 받은 혐의로 검찰에 불구속 기소된 대구시의회 이덕천(54) 의장이 의장직에서 사퇴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드높다. 대구시 공무원들과 시의회 쪽에서도 이 의장이 사퇴해야한다는 목소리가 점차 커져 가고, 공무원 노조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