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복만 교육감이 지방교육자치에 관한 법률 위반과 사기 등 혐의로 기소돼 재판을 받는 상황에서 울산시교육청이 최근 또다시 검찰 수사 선상에 오른 것으로 드러났다. 5일 울산시교육청 관계자 말을 종합하면, 지난 3일 서울북부지검이 울산시교육청 학교시설단 사무실을 압수수색했다. 이날은 12일까지 예정된 감...
현대중공업 노조가 회사 쪽의 사업분할(분사)에 맞서 분사해 나가는 노동자들을 계속 기존 노조의 조합원으로 유지할 수 있도록 규정을 개정했다. 전국금속노동조합 현대중공업지부는 지난 30일 오후 임시대의원대회를 열어 사업분할에 따른 지부 규정의 개정을 가결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날 대의원대회엔 전체 대의...
<삼국유사>에 573년 신라 진흥왕 때 창건된 것으로 배경설화와 함께 기록된 울산 동축사(東竺寺)는 불교 발상지 인도의 ‘서축’에 대응해 당시 신라를 지칭한 개념으로 이름 지은 사찰이다. 인도 아소카왕이 석가 삼존불을 주조하려다가 뜻을 이루지 못해 황금과 황철을 배에 실어 “인연 있는 국토에 가서 뜻을 이...
박대동 전 국회의원(울산 북구·당시 새누리당)은 재직 때 보좌관 2명의 월급을 되돌려받아 지역사무실 운영비와 자택 관리비 등으로 쓴 혐의(정치자금법·공직선거법 위반)로 2015년 12월 울산시민연대에 의해 울산지검에 고발됐다. 박 전 의원은 이 일로 당 윤리위원회에 회부돼 경고조처 받고 지난해 4·13총선을 앞두고...
울산시교육청이 애초 2019학년도부터 고입선발고사를 폐지한다고 발표하고 9개월 뒤 폐지 시기를 1년 앞당기겠다고 했다가 석달 뒤 다시 이를 번복해 논란을 빚고 있다. 최유경 울산시의원(더불어민주당)은 15일 “울산시교육청이 내년(2019학년도)부터 고입선발고사를 폐지한다고 지난해 3월 발표한 뒤 지난해 12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