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일 14명의 사상자를 낸 경기도 남양주 지하철 공사장 폭발사고는 시공사와 협력업체의 느슨한 안전관리·감독과 노동자들의 허술한 작업방식이 원인인 것으로 드러나고 있다. 남양주경찰서 수사본부는 6일 사고 현장의 교각에 설치된 폐회로텔레비전(CCTV)에 찍힌 사고전 5일치 영상을 분석한 결과 작업자들이 ...
경기도 고양시 백석동 주민들의 반발로 4년여 동안 공사가 중단된 경의선 백마역 지하차도 공사가 노선을 변경해 이달초 재개됐지만 이번에는 도로 건너편 마두동 주민들이 반발에 나섰다. 고양시는 올해 안에 반드시 백마지하차도 공사를 마치겠다는 방침이어서 주민과 마찰이 예상된다. 31일 반대집회에 나선 일산동...
전 세계 120만 회원을 보유한 국제로타리클럽이 개최하는 ‘2016 국제로타리세계대회’가 28일부터 5일간 경기도 고양 킨텍스에서 150개국 5만여명이 참가하는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국제로타리세계대회는 세계 최대 자원봉사단체인 국제로타리(Rotary International)가 해마다 전 세계 회원국을 돌며 개최하는 국...
지난 수년 동안 잇단 보복성 인사와 해고, 직원 공금횡령, 쌍방 고소 등 총체적 난맥상을 보여온 경기도 고양시 산하기관인 고양문화재단이 이번엔 단체교섭을 노무사에게 위임해 노조가 반발하고 있다. 24일 고양문화재단과 노동조합의 설명을 들어보면, 고양문화재단은 지난 13일 열린 단체교섭 노사 상견례에서 재...
경기도 안산 단원고등학교 ‘기억교실(존치교실)’ 이전과 관련해 세월호 참사 희생학생 유가족과 재학생 학부모 사이에 빚어진 갈등이 수습국면으로 접어들었다. 4·16가족협의회는 “사회적 합의를 이룬 기억교실 이전과 관련해 제대로 된 정보가 전달되지 않아 재학생 학부모들과 생긴 오해를 풀었다”고 13일 밝혔다. ...
쇼트트랙 국가대표 선수와 전 코치들이 불법 인터넷 스포츠도박을 한 혐의로 무더기로 경찰에 적발됐다. 이들 중에는 고교생 선수 등 2016~2017 국가대표 선수 3명과 선수들을 지도·감독해야 할 전 국가대표 코치들이 포함돼 있다. 경기북부지방경찰청 사이버수사대는 국민체육진흥법 위반 등의 혐의로 국가대표 임...
유엔 제5사무국을 유치하겠다며 2년 연속 예산을 편성하고, 지원조례까지 제정한 경기도 고양시가 아무런 설명 없이 유엔 사무국 유치 계획을 슬그머니 철회한 사실이 뒤늦게 드러났다. 고양시는 이제 대신 ‘국제평화기구’를 유치하겠다며 행정력을 쏟고 있다. 11일 고양시 설명을 종합하면, 최성 고양시장은 지난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