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가 12월부터 일산대교를 이용하는 고양, 파주, 김포 등 3개 지역 택시의 통행료를 지원한다. 경기도는 27일 고양 킨텍스에서 고양시, 파주시, 김포시, 일산대교㈜와 ‘일산대교 택시 통행료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택시가 빈 차로 일산대교를 통해 돌아갈 경우에 한해 12월부터 통행료를 지원해주기로 ...
휴직하는 노동자가 없음에도 노동청에 가짜 휴직서 내고 억대 ‘고용유지지원금’을 가로챈 관광버스업체 9곳이 경찰에 적발됐다. 경기도 일산경찰서는 고용유지지원금 제도를 이용해 운전기사들로부터 거짓으로 유급휴직 동의서를 받아 고용노동청에 제출하고 국가 보조금을 챙긴 경기도내 관광·전세버스 업체 대표 9...
‘막말 파문’ 진상규명에 나섰다가 단체행동 주도·월권행위 등을 이유로 지난 2월 파면·해임된 경기도 고양문화재단 간부들이 법원의 무죄 판결에 이어 경기도지방노동위원회와 중앙노동위원회로부터 잇따라 원직복직 판정을 받았다. 하지만 이에 불복하고 행정소송하겠다는 재단을 향해 중노위가 급기야 “세금을 낭비한...
시청 공무원에게 로비해주겠다며 지인에게서 돈을 뜯어낸 60대 지역신문 기자가 경찰에 붙잡혔다. 경기도 동두천경찰서는 14일 특가법상 알선수재 혐의로 지역신문 기자 김아무개(60)씨를 불구속 입건했다. 김씨는 2013년 12월 평소 알고 지내던 ㅇ아무개(51)씨로부터 “병원을 운영하려고 하는데 인수한 건물에 ...
해경 고속단정이 불법 조업 중국어선의 공격을 받고 침몰한 사건이 발생한 지 닷새만인 12일 서해 최북단 백령도 해상에서 중국어선 2척이 해경에 나포됐다. 해경은 이들 중국어선이 별다른 저항을 하지 않아 함포사격 등 강경한 대응은 하지 않았다. 인천해양경비안전서는 이날 ‘배타적경제수역에서의 외국인어업 등...
경기도 포천, 동두천, 연천 등 경기북부 지방자치단체들이 낙후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한 방안으로 잇따라 모노레일 설치를 추진하고 있다. 포천시는 2009년 10월 폐채석장을 복합 문화공간으로 탈바꿈한 아트밸리에 민간자본 40억원을 유치한 뒤 길이 420m의 모노레일을 설치해 방문객들의 호응을 받고 있다. ...
생리대 가격이 비싸서 사지 못하고 신발 깔창을 이용해 버텨낸다는 이른바 ‘깔창 생리대’의 원인이 독과점 생리대 업체들의 폭리 탓이라는 지적이 나왔다. 11일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정의당 심상정 의원이 입수한 ‘유한킴벌리 가격인상 내부자료’를 보면, 국내 생리대 시장점유율 1위(57%) 기업인 유한킴벌리는 20...
경기도 의정부시 도심에 야생 멧돼지들이 때와 장소를 가리지 않고 출몰해 시민들이 불안해 하고 있다. 산에서 내려온 멧돼지들이 달리는 차량으로 뛰어들거나 음식점에까지 마구 들어와 피해가 잇따르고 있지만 시민들 스스로 주의를 기울이는 것 말고는 뾰족한 대책이 없는 실정이다. 10일 의정부시의 설명을 들어...
최근 5년간 공무원시험 응시 인원이 127만명에 달하고, 합격자의 평균 나이는 만 29살인 것으로 나타났다. 9일 국회 안전행정위원회 소속 김영진(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인사혁신처에서 받은 ‘국가공무원 채용시험 합격자 통계 현황’을 보면, 최근 5년간 공무원시험 응시자는 모두 127만명으로 이 가운데 1만8510명이 ...
서해상에서 불법으로 조업하던 중국어선이 단속에 나선 해양경비안전본부 소속 고속단정을 들이받아 침몰시키고 달아나는 등 중국 선원들의 저항이 갈수록 조직화·흉포화하고 있다. 해경은 검문검색에 불응하고 폭력적으로 저항하는 중국 어선에 대해 무기 사용을 적극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9일 인천해양경비안전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