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고양시 차이나타운 건립 사업이 무산될 위기에 처했다. 시행사의 자금난으로 롯데쇼핑에 부지가 매각되고, 롯데쇼핑은 이 자리에 차이나타운 대신 회원제 창고형 할인매장을 지을 계획인 탓이다. 소액 주주 등으로 꾸려진 차이나타운추진위원회는 17일 기자간담회를 열어 “서울차이나타운개발㈜이 제3자인 롯...
“작가정신에 충실한 독립영화와 예술영화를 지지하며 저변 확대를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전국 최초로 영화 소비자들이 영화 배급과 제작에 직접 참여하는 ‘영화나눔협동조합’(cinecoop)이 지난 6일 경기 고양시에서 출범했다. 이준동 나우필름 대표가 이사장에, 최종태 영화감독이 상임이사에 선출됐다. 조합에는 감...
12살 보육원생을 나무에 묶고서 몽둥이 등으로 집단폭행한 뒤, 땅에 묻어 협박한 보육원 사회복지사 3명이 경찰에 붙잡혔다. 경기 양주경찰서는 15일 보육원에서 지내는 중학교 1학년 신아무개(12)군을 훈계한다며 수십차례 폭행하고 땅에 묻은 혐의(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로 이아무개(32)씨 등 보육원 ...
경찰이 경기 김포시 월곶면 문수산 주변에서 북쪽으로 전단 10만장을 날려 보내려던 탈북자단체의 행사를 제지했다. 14일 김포경찰서와 탈북자단체의 설명을 종합하면, 자유북한운동연합 박상학 대표 등 회원 5명은 지난 13일 새벽 5시10분께 승용차와 화물차를 타고 현장 주변에 도착했다. 현장에서 대기하던 경찰 70...
경찰이 13일 오전 6시께 경기 김포시 월곶면 문수산 주변에서 전단 10만장을 북한으로 날려 보내려던 탈북자단체의 행사를 제지했다. 14일 탈북자단체와 김포경찰서의 설명을 종합하면, 자유북한운동연합 박상학 대표 등 회원 5명이 오전 5시10분께 트럭과 승용차를 타고 현장 주변에 도착했다. 현장에 미리 대기하던...
몇년전 직원들도 외면하던 병원노사소통·신뢰로 새롭게 부활경기도도 297억 지원 본관 신축최신시설 갖추고 환자수 4배로 “병상 100개 가운데 환자 60여명이 있었지만 대부분 중풍과 치매 등 만성 환자였고 급성 환자는 거의 없어 요양소 같았죠. 병실에는 비가 줄줄 새고, 한마디로 죽은 병원이었습니다.” 경기도...
대형마트인 롯데마트가 시설관리를 맡긴 용역업체 직원들에게 부당한 작업 지시를 한 것에 항의하자 용역업체에 압력을 가해 부당해고시켰다며 해고된 노동자가 100일째 1인시위를 하며 반발하고 있다. 경기 고양시 일산서구 롯데마트 주엽점에서 시설관리 용역업체 ㈜토탈에스이엠시스템의 직원으로 일했던 한성영(46...
프로농구 스타 선수 출신인 강동희(46) 전 원주동부 감독이 브로커의 제의로 돈을 받고 프로농구 경기의 승부를 조작한 혐의(국민체육진흥법 위반)로 29일 검찰에 구속 기소됐다. 경기도 의정부지검 형사5부(부장 유혁)는 강전 감독과 함께 승부조작 대가로 강 전 감독에게 돈을 준 혐의(상습도박 등)로 브로커 최아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