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과 서울을 오가는 삼화고속의 광역·직행버스 일부 노선의 운행이 3일 중단된다. 삼화고속은 3일로 예정된 노동조합의 긴급총회 때문에 전체 11개 노선 가운데 광역버스 노선 3개, 직행버스 노선 1개 등 4개 노선의 버스 운행이 3일 하루 동안 중단된다고 2일 밝혔다. 운행 중단 노선은 인천 가좌동∼서울역 1200...
신분을 감추려 수영모자 등을 쓴 채 저녁 도심 아파트단지 승강기 안에서 20대 여성을 강제추행한 혐의로 해양경찰서 소속 20대 전투경찰이 경찰에 붙잡혔다. 경기 일산경찰서는 지난 28일 오후 8시40분께 고양시 일산서구 한 아파트단지에서 귀가하던 ㄱ(26)씨를 뒤따라 승강기에 들어가 강제추행하고 저항하는 ㄱ씨...
신분을 감추려 수영모자 등을 쓴 20대 남성이 저녁 도심 아파트단지 승강기 안에서 20대 여성을 성폭행하려 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지난 28일 오후 8시30분께 경기 고양시 일산서구 아파트단지에서 20대 남성이 귀가하던 ㄱ(27)씨를 뒤따라 승강기에 들어갔다. 이 남성은 승강기 문이 닫힌 뒤 치한으로 돌변해 ㄱ...
인터넷에 북한 찬양 글을 올린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영화감독 심승보(52)씨가 29일 법정에서 “국가보안법이 위헌 소지가 있으므로 검찰쪽 공소사실을 인정하지 않는다”며, 국가보안법 위반(찬양·고무 등) 혐의를 강력히 부인했다. 의정부지법 형사12부(재판장 한정훈) 심리로 열린 첫 공판에서 심 감독의 변호인은 “...
지역신문사 기자가 40대 남자 2명에게 미행과 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파주신문> 파주시의회 출입기자인 이용남(58)씨는 28일 “낯선 사람들한테 대낮에 미행과 폭행을 당했다. 누가 무슨 목적으로 감시하고 미행했는지 경찰은 명백하게 밝혀주길 바란다”고 주장했다. 이씨와 목격자인 ...
환경단체 등의 반대 속에 경기 고양시 덕양구 대자동 연안김씨 선산에 제2캠퍼스 조성 공사를 벌이고 있는(<한겨레> 5월22일치 12면 참조) 충남 금산의 중부대학교가 “개발 과정에서 환경 훼손을 최소화해야 한다”는 환경영향평가 협의 내용을 지키지 않고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28일 학교 부지에 대한 소유권 ...
경기 파주의 어린이집에서 임진각으로 소풍을 간 3살 남자 어린이가 21일 오후 5시5분께 임진각 주변 연못에서 물에 빠져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경찰은 인솔한 어린이집 교사들이 주의 의무를 다하지 않았을 경우 업무상 과실치사 협의로 입건할 방침이다. 파주경찰서는 22일, 전날 오후 2시10분께 ...
지방상수도 운영관리권 취소처분을 놓고 벌인 한국수자원공사와 경기 양주시 간의 법정 공방에서 1심 재판부가 원고인 수자원공사의 손을 들어줬다. 의정부지법 행정1부(재판장 김수천)은 21일 양주시장이 지난해 6월 수자원공사에 대해 내린 ‘양주시 지방상수도 운영효율화사업’ 운영관리권 취소처분을 취소하라고 ...
지방대학의 잇따른 수도권 이전에 대한 비판 여론이 거센 가운데, 충남 금산의 중부대학교가 경기 고양시 덕양구 대자동의 연안김씨 선산에 제2캠퍼스(41만㎡ 규모) 공사를 시작해 김씨 종중이 반발하고 있다. 또 이곳 대자산이 50년 이상 된 참나무·서어나무 군락지인 까닭에 환경단체도 강하게 반대하고 있다. 21일 ...
무릎수술 뒤 재활치료를 받던 고등학교 야구선수가 ‘코치와 선배들이 무섭다’는 편지를 남기고 가출한 뒤 5일 만에 아파트에서 뛰어내려 숨졌다. 경기 안산단원경찰서는 지난 17일 새벽 5시20분께 안산시 한 아파트 화단에서 성남시 ㅇ고등학교 야구부 1학년생 ㅎ(15·시흥시)군이 숨져 있는 것을 아파트 경비원이 발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