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전과 비무장지대(DMZ) 생성 60돌을 맞아 접경지역에서 다양한 행사와 사업이 추진된다. 경기도는 파주시 군내면 민통선 안에 있는 주한미군 반환 공여지인 ‘캠프 그리브스’의 시설 일부를 리모델링해 정전협정 체결일인 27일 안보체험시설을 개장하고, 새달 말부터 대학생과 청소년을 대상으로 1박2일 안보체험 프...
경기 가평군이 입장료를 받고 관리·운영하는 유원지인 북한강 지류 조종천에서 어린이가 물놀이를 하다 숨진 사건에 대해 방호조처 의무를 소홀히 한 지자체와 보호·감독하지 않은 부모에게 각각 50%씩 책임이 있다는 판결이 나왔다. 의정부지법 민사13부(재판장 우라옥)는 물놀이 도중 숨진 김아무개(당시 11살) 군의...
8일 오전 천둥과 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30㎜ 이상의 폭우가 쏟아진 경기북부지역에서 낙뢰 때문인 것으로 추정되는 화재가 발생하고 주택이 침수되는 등 피해가 잇따르고 있다. 이날 오전 2시5분께 경기 포천시 내촌면 진목리의 한 세탁공장에서 불이 나 공장 안에 있던 강아무개씨 등 4명이 연기를 마셔 병원에서 치...
수도권 일대에서 음식물쓰레기를 가축 먹이로 사용하거나 불법 매립해 하천을 오염시켜온 혐의로 폐기물처리업체 14곳 대표와 운반업자, 농장주 등이 무더기 적발됐다. 경기지방경찰청 제2청 광역수사대는 2일 폐기물관리법 위반 등의 혐의로 경기 연천군 폐기물처리업체 대표 강아무개(45)씨 등 4명의 구속영장을 신...
경기 남양주시가 노동조합의 탄원서에 서명한 주민의 집을 찾아다니면서 서명 이유를 캐물어 노조의 반발을 사고 있다. 2일 남양주시와 공공운수노동조합 남양주시 방문보건분회의 말을 종합하면, 남양주시는 2007년부터 비정규직으로 일해온 방문보건 노동자에 대해 지난해 12월 계약을 해지하고 250일짜리 단기계약...
경기 고양지역 시민사회단체들이 내년 지방선거에서 독자적인 시민후보를 내기로 해 눈길을 끌고 있다. 고양시민회, 고양파주여성민우회 등 고양지역 33개 시민사회단체로 구성된 고양시민사회연대회의(연대회의)는 최근 대표자회의를 열어 내년 선거에서 ‘시민후보’를 따로 내기로 결정했다고 27일 밝혔다. 2010년 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