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악산국립공원 오색케이블카 사업을 위한 문화재현상변경허가 안건이 25일 문화재위원회의 재심의에서도 부결됐다. 하지만 문화재청은 문화재위원회의 부결 처리에도 불구하고 현상변경허가를 내줄 것으로 보인다. 문화재청은 25일 문화재위원회 재심의 직후 자료를 내어 “2016년 제12차 문화재위의 부결사유와 마...
며느리를 성폭행한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던 ‘어금니 아빠’ 이아무개(35)씨의 계부 ㄱ(59)씨가 25일 목을 매 숨진 채 발견됐다. 강원 영월경찰서는 이날 오후 1시27분께 ㄱ씨가 강원도 영월군 자신의 집 인근 비닐하우스에서 목을 매 숨져있는 것을 ㄱ씨 부인(57)이 발견해 119에 신고했다. ㄱ씨 윗옷 안주머니에서...
강원 원주에서 250억원대의 펀드 투자금을 모집한 투자회사의 실질적 운영자가 해외로 도피하고 자금 관리자는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원주경찰서는 모 투자회사의 실질적 운영자 ㄱ(32)씨가 “높은 이자를 보장하겠다”며 거액의 투자금을 받은 뒤 잠적했다는 고소장이 접수돼 수사를 벌이고 있다고 2...
2018 평창겨울올림픽 개막이 100여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강원 원주에서 남북공동응원단 사업 공론화를 위한 학술행사가 열린다. 원주시민연대(대표 이선경)와 615강원본부(상임대표 서재일 목사)는 25일 오후 2시 원주한지테마파크에서 ‘통일과 강원도의 잠재력’을 주제로 한 학술행사를 연다고 24일 밝혔다. 이 ...
가정폭력에 시달리다 남편을 집에 있는 장식용 돌로 내리쳐 숨지게 한 60대 아내가 국민참여재판에서 징역 4년을 선고받았다. 춘천지법 형사2부(재판장 이다우)는 살인 혐의로 기소된 ㄱ(61·여)씨의 국민참여재판에서 징역 4년을 선고했다고 20일 밝혔다. ㄱ씨는 지난해 3월23일 새벽 1시30분께 자신의 집에서 남편(...
도암댐 때문에 강원 정선 주민들이 1조3064억원에 이르는 피해를 보고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정선군은 유사한 피해를 겪고 있는 지역과 연대해 정부에 피해보상 등 대책 마련을 요구하기로 했다. 정선군과 강원연구원은 19일 오후 3시 정선군청 대회의실에서 ‘댐 건설이 지역에 미친 영향과 보상적 지원의 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