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랑들의 작품 장터인 27회 ‘화랑미술제-부산’이 오는 19~23일 부산 벡스코 3전시장에서 열린다. 한국화랑협회가 지난해에 이어 부산에서 여는 화랑미술제에는 80개 화랑이 참가해 작가 500여 명의 작품 3천여점을 내놓는다. 김덕기, 박미나, 정연두, 최소영, 홍경택 등 젊은 작가부터 김종학, 김창렬, 백남준, 이우...
"여러분 걱정했죠? 나 실종돼서. 나 귀환했어요. 화성까지 갔는데 (중략) 내가 줄리엣을 납치하러 갔는데 창피하게 내가 납치된 거야~."(서태지) 공연장은 서태지(37)가 만들어 놓은 세계였다. "화성에서 돌아왔는데 다음에는 안드로메다로 가겠다"는 서태지의 말에 기립한 5천여 관객들은 열광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