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정준하가 무대 위에서 거대한 체구를 지닌 아줌마로 변신한다. 뚱보 소녀의 꿈을 그린 뮤지컬 '헤어스프레이'에서 탤런트 김명국과 함께 주인공 트레이시의 엄마인 에드나 역을 맡은 것. 13일 충무아트홀 리허설 무대에 선 두 배우는 실리콘과 패딩으로 몸을 한껏 부풀리고 여자 가발과 의상을 ...
국내 순수 창작 오페라 '한울춤'이 15일 우즈베키스탄 수도 타슈켄트의 나보이 극장 무대에서 공연된다. 한국창작오페라단은 "한국문화예술위원회의 해외교류 지원대상 작품으로 선정돼 우즈벡 공연을 하게 됐다"며 "오페라 한울춤이 우즈벡에서는 처음 공연되는 한국 창작 오페라"라고 13일 ...
동갑내기 국악인의 의미있는 공연 2개가 이번 주에 잇따라 열린다. 크로스오버 해금 연주의 선구자로 칭송받고 있는 정수년(43) 한국예술종합학교 교수는 오는 14일 저녁 7시30분 서울 세종체임버홀 무대에 오른다. 2005년 이후 해마다 한번씩 공연하고 있는 ‘정수년의 해금세계’ 시리즈의 세 번째다. 바이올린, 첼로,...
"2008년이 베이징 올림픽인 만큼 중국의 왜곡된 역사 공세가 거세질 것입니다. 내년까지 우리 역사를 바로 알리기 위한 반크 활동에 '올 인' 할 겁니다." 가수 김장훈이 '제16회 PIC 괌 국제 단축 마라톤 대회(The 16th PIC Guam International Road Race)'에 참가해 사이버 외교 사절단 반크(VANK:..
초등학교 때 800m를 뛴 게 달리기 기록의 전부인 김장훈에겐 최악의 조건이었다. 수면 부족에 해도 뜨지 않은 새벽, 폭우, 바람까지. 게다가 장소는 이국땅인 괌. 김장훈이 11일(이하 현지시간) 오전 괌에서 열린 '제16회 PIC 괌 국제 단축 마라톤 대회(The 16th PIC Guam International Road Race)'의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