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쓰촨성에서 진도 6.1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관영 매체가 30일 보도했다. (베이징 AP=연합뉴스)
타이 반정부 시위로 푸껫과 끄라비 등 휴양지 세 곳의 국제공항이 잠정 폐쇄되면서, 한국인 관광객 수백명의 발이 묶였다. 29일 타이 남부 푸껫에선 시위대 5천여명이 푸껫 공항 활주로와 주차장을 점거했으며, 공항 당국은 공항을 잠정 폐쇄했다. 푸껫 인근 송클라주 핫야이 공항과 끄라비 공항도 시위로 잠정 폐쇄됐...
기독교 단체들과 개인들이 운영하는 인도 전역 약 5만개의 학교, 대학, 교육 기관들이 동부 오리사주에서 발생한 힌두교도들의 기독교인들에 대한 폭력에 항의해 29일 문을 닫았다. 인도 전역 모든 기독교 교파들을 망라하는 단체인 인도기독교위원회 삼 파울 대변인은 "우리 추산에 따르면, 5만개의 학교와...
태국 남부지방의 대표적인 관광지인 푸껫의 국제공항이 반정부 시위로 인해 이틀째 폐쇄되면서 한국인 승객 수백명의 발이 묶였다. 공항 주차장과 활주로 2개를 점거해 농성을 벌이던 반정부 시위대 5천여명은 30일 오전에 재집결하기로 하고 이날 새벽 2시에 자진해산했다. 이들 시위대는 공항 점거 농성...
(카불 AP=연합뉴스) 미국이 이끄는 연합군과 아프가니스탄 정부군이 지난 25일부터 나흘 동안 아프간 남부에서 반군과 교전을 벌여 반군의 무장대원 100명 이상을 사살했다고 28일 연합군이 밝혔다. 이번 전투는 자동화기와 로켓추진탄, 박격포 등으로 무장한 반군 세력이 아프간 남부 헬만주(州)에서 정찰 활동을...
타이 반정부 시위대가 사흘째 정부청사 점거시위를 계속하고 있다. 3만명 규모의 반정부 시위대는 지난 26일 청사로 밀려들어와 점거농성을 시작해, 28일 현재 청사 안팎에 각각 5천여명씩이 남아 시위를 벌이고 있다고 <에이피>(AP) 통신이 전했다. 시위대들의 쓰레기는 산더미처럼 쌓였고, 건물 곳곳의 창밖...
1만여명의 타이 반정부 시위대가 26일 국영방송국을 점거하고 정부 청사를 에워싼 채 사막 순타라웻 총리의 사임을 요구하는 등 반정부시위가 격화하고 있다고 <아에프페>(AFP) 통신 등이 보도했다. 시위를 이끌고 있는 민주주의민중동맹(PAD)은 “사막 총리가 부패 혐의를 받았음에도 영국으로 달아난...
지난해 54명의 인명을 앗아간 베트남 껀터다리 붕괴 참사 후 일본이 만드는 지하 터널 공사에서 다시 심한 균열이 발견돼 호찌민시가 긴급 조사에 나섰다고 라오동신문이 25일 보도했다. 이 신문은 응웬 티 투 하 호찌민인민위원회 부위원장의 말을 인용, "일본의 오바야시그룹이 1억2천600만달러에 수...
태국 사회단체인 '국민 민주주의 연대'(PAD)가 이끄는 시위대 수천명이 26일 수도인 방콕 시내 중심가에서 현 정부의 퇴진을 요구하며 동시다발로 시위를 벌였다. 특히 일부 시위대는 국영TV 방송국에 난입하고 또 다른 시위대는 정부 청사로 통하는 길목에서 시위를 벌여 내각 주례회의가 연기되는 등 시위...
인도네시아 자바섬 앞바다에서 26일(이하 현지시간) 규모 6.6의 강진이 발생, 쓰나미 경보가 발령됐다가 해제됐다. 인도네시아 기상청은 이날 오전 10시7분께 서부 자바주(州)의 웅쿨론 지방으로부터 125㎞ 떨어진 해저에서 규모 6.6의 강진이 발생, 쓰나미 경보를 발령했으나 30분만에 해제했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