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의 한 30대 남성이 아내의 묵인 하에 10대 딸과 결혼한 뒤 임신까지 시킨 사실이 드러나 충격을 주고 있다고 현지 일간 타임스 오브 인디아가 20일 보도했다. 천륜을 어기고 딸과 결혼한 이 남성은 웨스트벵갈주(州) 파일구리지구에 살고 있는 아파주딘 알리(36)로 6개월 전 15살 난 큰 딸을 두번째 아내로 ...
최대 시속 250㎞의 강풍과 폭우로 지난 15일 방글라데시를 강타한 초강력 사이클론 '시드르(Sidr)'에 의한 사망자가 1천800명에 육박하고 있다. 방글라데시 정부는 18일 오후 현재까지 집계된 사망자 수가 2천명을 넘어섰다고 밝혔다. 정부 재난관리국의 마수드 시디크 사무총장은 AFP통신에 "현재까지 ...
최대 시속 250㎞의 강풍과 폭우로 지난 15일 방글라데시를 강타한 초강력 사이클론 '시드르(Sidr)'에 의한 사망자가 1천800명에 육박하고 있다. 방글라데시 식량재난부는 18일 오전까지 집계된 공식 사망자 수가 1천784명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통신두절 등으로 집계가 되지 않은 지역의 피해와 실종 상태인 ...
아세안 창설 40주년을 맞아 제13차 아세안 정상회의가 18~22일 의장국인 싱가포르에서 열린다고 현지 외신이 보도했다. 아세안 정상회의에는 주변국 지도자 등 43개국에서 1천명의 대표단이 참석하며 아세안 10개 회원국 정상회의에 이어 한.중.일, 인도, 호주, 뉴질랜드 등 16개국 정상이 참여하는 동아시아 정상...
페르베즈 무샤라프 파키스탄 대통령이 미국의 설득에도 불구하고 당분간 비상사태를 해제하지 않기로 했다고 현지 언론과 외신들이 17일 보도했다. 무샤라프는 이날 존 네그로폰테 미 국무부 부장관과의 면담에서 안보상황이 개선되어야만 비상사태를 해제할 것이라는 입장을 분명히했다고 대통령의 한 보좌관이 ...
15일 방글라데시를 강타한 초강력 사이클론 '시드르(Sidr)'에 의한 사망자가 17일 오후 1천700명을 넘어섰다. 방글라데시 군 당국은 최대 피해지역으로 꼽히는 바르구나 지역에서 474명이 숨지고 인근의 파투아칼리에서 385명이 사망하는 등 이날 현재까지 공식 집계된 사망자가 1천723명에 이른다고 발표했...
(리야드 AP=연합뉴스) 사우디 아라비아 외무장관이 곧 있을 석유수출국기구(OPEC) 정상회담 선언에서 달러 약세에 대해 우려를 표명하는데 반대한다고 16일 밝혔다. 사우디의 수도 리야드에서 열리는 OPEC 심포지엄에 참석 중인 사우드 알-파이잘 사우디 외무장관은 "내 느낌은 OPEC 회원국들이 달러문제를 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