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의 급속한 경제발전으로 뉴질랜드도 몸살을 앓고 있다. 뉴질랜드 수자원 대기연구소는 중국의 경제발전으로 인해 뉴질랜드 상공의 이산화탄소 수치가 사상 최고치에 달하고 있다고 31일 밝혔다. 뉴질랜드 언론들에 따르면 이 연구소의 수석 연구원인 데이브 로우 박사는 뉴질랜드의 대기 중 이산화...
호주의 한 대학에서는 학생들에게 시험으로 각자 집에서 로봇을 만들어 가지고 와서 다른 사람들이 만든 로봇과 1대 1 대결을 벌이도록 했다고 호주 신문들이 1일 전했다. 신문들은 커틴 대학에서 기전공학을 가르치는 샘 쿠베로 박사가 2학년 학생들에게 그 같은 과제를 주었다면서 학생들은 로봇을 직접 설계...
세계보건기구(WHO)가 인도네시아 북수마트라섬의 한 촌락에서 발생한 AI(조류인플루엔자) 감염 사태를 심각하게 보고 있다. WHO는 31일 발표한 성명에서 최근 7명의 감염자가 집단으로 발생한 북 수마트라의 쿠부 심벨랑 마을에서 54명의 주민에 대해 자발적 격리조치를 취하고 치료제인 타미플루를 복용케 하고 ...
사람 간 감염 가능성을 강력하게 시사하는 감염자 사망사건으로 전세계 조류인플루엔자 경보를 격상시킨 인도네시아에서 조류 인플루엔자(AI) 감염으로 또 한 명의 희생자가 발생했다. 인도네시아 보건부 관계자는 반둥시의 한 병원에 지난 29일 입원한 15세 소년이 다음날 숨졌다며 소년이 AI의 치명적 바이러스인...
현재 전세계에서 에이즈(후천성면역결핍증) 감염자수가 가장 많은 국가는 인도라고 유엔에이즈계획(UNAIDS)이 30일 밝혔다. UNAIDS가 에이즈 발견 25주년을 맞아 이날 발표한 세계 에이즈 현황 보고서에 따르면 24년간 에이즈에 의한 사망자는 2천500만명. 보고서는 2005년말 현재의 감염자는 약 3천860만명이며 ...
호주 멜버른에 살고 있는 영국 출신의 전 세계 복싱 챔피언 레스터 엘리스(41)가 스스로 목숨을 끓으려다 실패한 뒤 경찰에 총으로 쏘아 죽여줄 것을 요구하면서 난동을 피우다 재판에 회부됐다. 호주 일간 헤럴드 선은 31일 지난 90년대 WBF 웰터급 세계 챔피언 등을 지낸 엘리스가 30일 소란과 폭행 혐의 등으...
호주에서는 한 살배기 여자아기를 빨래 건조기에 넣고 돌려 심하게 화상을 입게 만든 20대 남자가 재판에 회부됐다고 경찰이 30일 밝혔다. 경찰은 퍼스 근교 워윅에 사는 아기의 엄마가 지난 25일 남자 친구인 새뮤얼 마크 반즈 시덜(21)에게 13개월 된 아기를 맡기고 체육관에 운동을 하러 간 사이 아기를 보던 ...
중국이 5년 내 주택을 되팔 경우 매맷값에 대해 5.5%의 영업세(거래세)를 거두는 것을 뼈대로 한 강력한 부동산 안정 대책을 발표했다. 중국 국무원은 29일 건설부, 국가발전개혁위, 감찰부, 재정부, 국토자원부, 인민은행, 세무총국, 통계국, 은행감독위원회 등 9개 부처가 공동으로 마련한 ‘부동산 공급 구조 조정과...
국제금융시장에 불안기류가 번지면서 신흥시장 중에서도 인도에서 외국인들이 주식을 많이 팔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는 인도의 주가지수가 지난 11일 사상 최고치를 기록한 이후 외국인 펀드들이 모두 24억달러 어치의 주식을 매각했다고 30일 보도했다. 특히 지난주 후반부인 25~26일 이틀 동안에만 8억달러의 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