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이 원세훈(63) 전 국가정보원 원장 등의 일부 무죄 사건에 항소함에 따라, 2심에서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에 무죄를 선고한 1심 판결이 깨질지 주목된다. 검찰은 1심 재판부가 증거로 채택하지 않은 트위터 글 67만건의 증거능력을 인정받는 데 주력하겠다는 입장이다. ‘주범’인 원 전 원장 등에게 선거법 제86조 위...
대리운전기사 등을 폭행한 혐의로 세월호 유가족들이 19일 경찰 조사를 받는다. 서울 영등포경찰서와 세월호가족대책위원회는 18일 대리기사와 행인 등 3명을 때린 혐의를 받고 있는 김병권(47) 전 위원장 등 유가족 5명이 19일 오후 경찰에 출석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앞서 김 전 위원장 등 5명은 17일 0시40분께 서울...
성균관대에 다니는 신아무개(22)씨는 지난 1일 학교 누리집 게시판에 ‘학교 금연구역에서 흡연하는 분들 어떻게 생각하시나요?’라는 제목의 글을 올렸다. 신씨는 “흡연하시는 분들 눈에는 ‘금연구역’이라고 써 붙인 게 보이지도 않는 것 같다”고 불만을 나타냈다. 같은 과 선배인 백아무개(26)씨가 9일 신씨의 글에 댓...
여의사에게 진료받던 산모가 출산을 위해 분만실에 들어갔는데, 남자 수련의들이 들어와 분만 과정을 지켜봤다. 자신의 동의를 구하지 않은 이런 상황에 산모가 성적 수치심을 느꼈다면 성희롱에 해당할까? 윤정은 국가인권위원회 차별조사과 조사관은 “교육 목적으로 입회했고, 의료진의 성적 언행이 없었다는 게 입...
재개발 관련 금품·향응 41명 적발 재개발사업 과정에서 현금과 상품권, 술값, 승용차 등을 받은 공무원과 건설사 간부 41명이 무더기로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 강동경찰서는 18일 건설사로부터 현금과 술값 등으로 3200만원을 받은 동대문구청 공무원 최아무개(41·7급)씨를 구속했다고 밝혔다. 최씨는 2009~2011년 용산...
현대자동차 사내하청 노동자 외에도 불법파견을 인정받으려고 법원에 소송을 낸 간접고용 노동자들이 많다. 대표적인 곳이 완성차 업체다. 2010년 대법원이 현대차 사내하청 노동자 최병승씨의 불법파견을 인정한 게 계기다. 2013년 2월 대법원은 한국지엠의 불법파견을 인정하며 데이비드 닉 라일리 전 회장 등 ...
이번 주말과 휴일에는 나들이하기 좋은 날씨가 이어지겠지만 서울·경기·강원지방은 일요일인 21일 오후에 비가 오리라 예상된다. 기상청은 18일 “동해 북부 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토요일인 20일 전국이 대체로 맑고 아침 최저기온은 9~18도, 낮 최고는 24~28도로 야외활동에 좋은 날씨를 보이겠다”고 밝...
내년 7월부터 구직급여(실업급여)를 받는 이들도 국민연금 보험료의 25%만 내면 최대 1년까지 국민연금 가입 기간으로 인정(크레딧)받을 수 있게 된다. 구직급여 수급자의 나머지 연금보험료 75%는 정부가 지원한다. 보건복지부는 이런 내용의 실업크레딧 추진 방안이 18일 국무회의에서 의결됐다고 밝혔다. 지금까지...
⊙ 국민권익위 <승진> ◇부이사관 △행정교육심판과장 배문규 ◇서기관 △경찰민원과 이해준 ⊙ 안전행정부 △장관정책보좌관 김소양 ⊙ 기획재정부 <전보> ◇국장급 △조세정책관 최영록 ⊙ 관세청 <전보> ◇ 과장급 △용당세관장 김화식 ⊙ 산림청 <전보> ◇ 과장급 △운영지원과장 이종건 △산지관리˝ 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