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내년에 17조5229억원의 예산을 투자해 일자리 창출에 나서기로 했다. 지난해에 비해 10.7% 증가한 액수로 고용서비스와 직업훈련을 강화해 고용성과를 높이기로 했다. 31일 고용노동부 등 관계부처가 합동으로 발표한 일자리 예산안 가운데 내년부터 바뀌게될 정책을 수요자 중심으로 정리했다. 청년 취업성...
'위험의 외주화' 탓에 지난해 산재사망 노동자 중 하청노동자가 95%에 달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29일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문진국 새누리당 의원이 고용노동부에서 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 5년간 30개 기업에서 209건의 중대재해가 발생했으며, 사망자는 245명이었다. 산재사망자 중 하청노동자는 212명(86.5%)에 달...
국책연구기관인 한국개발연구원(KDI)이 청년 일자리 문제 해소를 위한 근원적인 해법으로 원·하청 불공정거래 관행 개선과 상생고용문화 확산을 꼽았다. 원청 대기업의 과실이 하도급 중소기업으로 분배되지 않아 청년일자리가 늘어나지 않는다는 것이다. 고용노동부는 29일 오후 이기권 장관 주재로 한국개발연구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