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 부품업체인 갑을오토텍이 직장폐쇄에 이어 경비용역을 투입해 노동조합과 대치를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노조의 쟁의권을 무력화시키는 회사 쪽의 ‘파업기간 중 대체생산’을 둘러싼 논란이 커지고 있다. ‘노동조합 및 노동관계 조정법’은 노조가 파업 등 쟁의행위를 하는 동안 쟁의행위에 참가하는 인...
오는 18일부터 5인 이상 50인 미만 소규모 도매와 숙박·음식점업도 노동자 안전·보건교육을 의무적으로 실시해야 한다. 고용노동부는 이같은 내용의 개정 산업안전보건법 시행령이 오는 18일부터 시행된다고 2일 밝혔다. 이에 따라 사업주들은 신입직원 채용 때 4시간 이상, 정기교육으로 사무직은 분기당 1.5시간,...
경찰이 지난해 ‘노조탄압’을 위한 부당노동행위와 폭력사태를 야기했던 갑을오토텍이 신고한 경비용역 배치를 허가했다. 충남 아산의 공장에는 지난 26일 회사가 단행한 직장폐쇄가 위법하다고 주장하며 금속노조 갑을오토텍지회 조합원 400여명이 농성중이어서 충돌이 불가피한 상황이다. 이를 두고 노조는 “정의도 법...
지난 26일 노동조합의 장기간 파업을 이유로 직장폐쇄를 단행한 갑을오토텍이 오는 1일 오후 경비용역을 배치할 계획인 것으로 확인됐다. 노조와 시민사회단체들의 우려에도 불구하고 회사쪽이 경비용역 배치 뜻을 굽히지 않고 있어, 지난해 6월 발생했던 폭력사태의 재발 우려가 갈수록 높아지고 있다. (관련기사: 갑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