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방송>(MBC)이 20일 <피디수첩>의 최승호 피디와 박성제 전 노조위원장을 해고했다. 문화방송은 파업에 참여해 직장 질서를 문란하게 만들었다는 이유로 인사위원회에 회부된 노조원 13명 가운데 2명을 해고하고, 노조 부위원장인 김민식 피디와 이중각 피디, 전흥배 촬영감독에게는 정직 6개월의 중징...
<문화방송>(MBC)이 파업중인 노조 조합원 13명에 대해 ‘직장 질서 문란’ 등을 이유로 징계하겠다며 인사위원회를 열었지만, 시위 현장에도 없었던 조합원에게 책임을 물으려고 하는 등 ‘황당한’ 상황이 벌어졌다. 문화방송 노조는 “끼워맞추기 징계라는 것이 명백히 드러났다”고 비판하고 나섰다. 문화방송 노조...
<한국방송>(KBS)과 <국민일보> 노조가 최근 장기 파업을 끝낸 가운데, ‘언론 대파업’이 100일 안팎 이어지고 있는 <연합뉴스>와 <와이티엔>(YTN)의 파업 상황에도 관심이 모이고 있다. 19일로 파업 97일째를 맞은 <연합뉴스>는 지난 5일부터 노사가 본격적인 대화 흐름을 이어가고 있...
국민일보가 노사합의 타결 1주일 만에 파업 참가자들에 대한 징계를 결정해 ‘보복성 인사’라는 비판을 받고 있다. 국민일보 회사 쪽은 18일, 파업에 적극 참가한 기자 6명에게 대기발령을 통보했다. 주로 노조의 투쟁기금을 모으기 위해 한우 판매를 주도했던 기자들이 대상이 됐다. 파업에 참여한 조판팀 2명과 사...
미국산 쇠고기의 광우병 위험을 보도한 뒤 민·형사 소송에 시달려온 <문화방송>(MBC) ‘피디수첩’ 제작진이 언론사와 검사들을 상대로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다. 피디수첩 제작진 등을 상대로 제기된 7건의 민·형사 소송에서 사실상 모두 승소한 뒤 ‘반격’에 나선 모양새다. 조능희 전 피디수첩 책임피디는 송일...
‘주사파, 빨갱이, 종북, 폭력, 진흙탕, 테러….’ <조선일보>·<중앙일보>·<동아일보> 등 보수언론들이 통합진보당 비례대표 부정선거 논란을 다루며 쓴 말들이다. 보수언론들이 통합진보당 논란을 핑계로 삼아 진보진영 전체에 대한 부정적 이미지 덧씌우기에 나서면서 공론장을 왜곡시키고 있다는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