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정경기였지만 첫골이 전반 3분 만에 쉽게 터졌다. ‘원톱’ 석현준(비토리아FC)이 상대 문전을 돌파하다 수비에 걸려 얻어낸 페널티킥 상황. 기성용(스완지시티)이 강력한 오른발슛으로 골문을 갈랐다. 홈팀 라오스는 밀집수비로 슈틸리케호의 공세를 막아보려 했지만 역부족이었다. 이후 전반에만 기성용, 손흥민(토트...
여자축구 스타 지소연(24·첼시 레이디스)이 2015 대한민국 여성체육대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올해 캐나다에서 열린 국제축구연맹(FIFA) 여자월드컵에서 한국을 16강으로 이끌고, 소속팀인 잉글랜드 여자축구 첼시 레이디스의 2관왕에 기여한 것을 인정받았다. 시상식은 24일 저녁 6시 서울 중구 밀레니엄 서울 힐튼호텔...
울리 슈틸리케 감독의 답답증은 이재성에 의해 풀렸다. 이재성은 공격수가 아닌 측면 미드필더였지만 결승골로 진가를 각인시켰다. 기성용도 총알 같은 택배 크로스로 동력을 끌어올렸고, 장현수는 멋진 헤딩골로 완승을 밀봉했다. 슈틸리케 감독의 축구대표팀이 12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18 러시아월드컵 아...
홍명보장학재단은 16~17일 천안축구센터에서 대형 수비수 육성을 위한 9차 코리아 실드 프로젝트 행사를 연다고 12일 밝혔다. 2011년부터 시작된 이 행사에서는 홍명보 감독이 중·고교 수비 유망주들을 대상으로 노하우를 전수한다. 이번 행사에는 17살 월드컵에 출전했던 이상민(울산 현대고), 박명수(인천 대건고) 등 ...
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올림픽 축구대표팀은 11일 중국 우한에서 열린 4개국 친선대회 첫 경기에서 전반 27분 아차바 카림에게 왼발 선제골을 내주면서 모로코에 0-1로 졌다. 신태용호 출범 8개월 만의 첫 패배였다. <한겨레 인기기사> ■ “대통령님, 역사공부 열심히 안한 제 혼 비정상인가요?” ■ 아이들이 따라...
한국프로축구연맹은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상위스플릿(그룹A) FC서울과 수원 삼성의 경기(슈퍼매치·7일)에서 4골로 팀의 4-3 승리를 이끈 윤주태(FC서울)를 36라운드 최우수선수(MVP)로 선정했다고 11일 밝혔다. <한겨레 인기기사> ■ “대통령님, 역사공부 열심히 안한 제 혼 비정상인가요?” ■ 아이들이 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