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동 관련 단체들은 10일 아동 성폭행에 대한 근본적인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나주봉 전국미아·실종가족찾기 시민모임 회장은 “강희락 경찰청장이 지난 9일 재발 방지를 약속했지만 이런 일이 있으면 항상 사후약방문식으로 대처하고 또 몇개월이 지나면 잊혀진다”며 “희생자들이 대부분 저소득층 가정의 8~12살 아...
지난 4년 동안 서울 강북구에서 구의원으로 활동한 최선(37·진보신당)씨는 몹시 힘들었던 2007년의 ‘종량제 봉투 싸움’ 이야기를 꺼냈다. “2007년 초 구에서 쓰레기 종량제 봉투 가격을 20% 올리는 안을 냈어요. 그런데 인상분으로 용역업체의 배만 불리게 돼 있더라고요. 그래서 반대했죠.” 최 의원은 주변의 무관심...
조수 간만의 차가 가장 적은 ‘조금’ 기간이 된 7일 낮 백령도의 앞바다는 바람(초속 3m)과 파도(1m)가 잦아들며 잔잔했다. 삐투리(소라의 일종)를 잡는다는 용기포항의 한 어민은 “물 좋다. 오늘 같은 날은 배 무조건 나가야지”라며 바다로 눈을 돌렸다. 거센 바람에 발목이 잡혔던 인양 작업은 천안함 사고 13일째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