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케이씨씨 대 세 팀? ‘레더 효과’를 톡톡히 누리는 전주 케이씨씨(KCC)가 18일까지 4연승으로 어느새 2위에 올라 선두 울산 모비스를 바짝 추격하고 있다. 프로농구 선두 다툼은 ‘케이씨씨 태풍’에 맞서는 부산 케이티(KT), 원주 동부, 모비스의 치열한 경쟁이 될 전망이다. 지난 7일 서울 삼성에서 특급 외국...
2010 밴쿠버 올림픽 한국 출전 선수가 4종목 45명으로 확정됐다. 대한체육회는 19일 빙상과 스키, 바이애슬론, 썰매(봅슬레이, 스켈리턴) 4종목에서 올림픽 출전권을 획득한 45명(남 26, 여 19)을 파견하기로 결정했다. 박성인 선수단장, 감독 코치를 포함해 82명의 선수단 규모다. 출전 선수 45명은 2002년 솔트레...
2010 밴쿠버 겨울올림픽 스키 종목에 한국은 10명의 선수가 나가게 됐다. 영화 <국가대표>로 관심을 받았던 스키점프 대표팀은 단체전 출전에 실패해 개인전에만 나간다. 국제스키연맹(FIS)은 19일(한국시각) 알파인스키, 스키점프 등 6개 스키종목의 국가별 출전권을 확정 발표했다. 한국은 알파인스키 3명(남...
강광배 감독(37·강원도청)이 이끄는 봅슬레이 대표팀이 4인승에 이어 2인승에서도 밴쿠버올림픽 출전권을 따냈다. 이탈리아 밀라노에 있는 강 감독은 18일(이하 한국시각) <연합뉴스>와의 전화통화에서 “국제봅슬레이연맹(FIBT) 사무총장으로부터 한국이 올림픽 2인승에 출전할 수 있게 됐다는 연락을 받았다”...
6연승을 달리던 원주 동부가 연장전 무득점의 수모를 당했다. 최근 13연패에서 벗어난 서울 에스케이(SK)는 10월24일 이후 83일 만에 연승을 맛봤다. 15일 서울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2009~2010 프로농구. 에스케이가 사마키 워커 대신 영입한 크리스토퍼 가넷의 더블더블(19점 11튄공잡기)과 김민수(15점)의 3점...
안양 케이티앤지(KT&G)만 만나면 최소득점? 케이티앤지가 2009~2010 프로농구 최소득점 기록의 주연 노릇을 하고 있다. 케이티앤지는 14일 인천 전자랜드와의 경기에서 52-57로 졌다. 이 경기에 나온 두 팀 합계 109점은 역대 최소득점 기록을 4년 만에 갈아치운 것이다. 이전 최소득점은 2005년 12월28일 울산 모비...
월드컵 개최를 앞둔 남아프리카공화국이 치안 문제로 근심한다면 밴쿠버는 날씨 때문에 고민이다. 〈AP〉(에이피) 통신은 13일(한국시각) 밴쿠버 겨울올림픽 조직위원회(VANOC)가 프리스타일 스키, 스노보드가 열리는 사이프러스 스키장을 계획보다 2주 가량 앞서 폐쇄한다고 보도했다. 겨울올림픽을 한 달 앞둔 밴...
올 시즌 프로농구의 ‘저득점 현상’이 눈에 띈다. 13일까지 10개 구단 경기당 평균득점은 79.36점으로 지난 시즌 82.4점보다 3점 가까이 떨어졌다. 평균득점이 가장 적었던 2007~2008 시즌의 81.7점보다 낮은 점수다. 정규리그 경기에서도 50~60점대 득점, 쿼터당 한 자릿수 점수가 심심치 않게 보인다. 외국인 선수가...
안산 신한은행의 질주를 누가 막을까? 신한은행이 14연승 행진을 달렸다. 신한은행은 11일 안산에서 열린 2009~2010 여자프로농구 부천 신세계와의 경기에서 82-73으로 이겼다. 신세계와 올 시즌 다섯 차례 대결에서 모두 승리한 신한은행은 21승3패로 독주 체제도 굳게 지켰다. 강영숙(25점 11튄공잡기)과 정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