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의 전력을 구성해서 최고 성적을 내도록 전력을 다하겠다.” 2002년 부산아시안게임 이후 8년 만에 금메달에 도전하는 2010년 광저우아시안게임 야구대표팀 사령탑의 출사표다. 조범현 대표팀 감독과 김인식 기술위원장은 8일 한국야구위원회(KBO)에서 올해 11월 중국에서 열리는 제16회 광저우아시안게임 구상...
여자 프로농구 구리 금호생명이 3연승을 달렸다. 금호생명은 7일 천안에서 열린 2009~2010 여자 프로농구 정규리그 국민은행과의 경기에서 신정자의 더블더블(15점 12튄공잡기) 활약을 앞세워 95-72로 크게 이겼다. 금호생명은 11승12패로 3위 자리를 지켰다. 팽팽했던 승부는 3쿼터에 균형이 깨졌다. 전반을 40-37...
“하은주를 제대로 못 막았다. 하은주를 막는 것은 계속 숙제이고 싸워나가야 할 부분이다.” 이호근 용인 삼성생명 감독은 안산 신한은행과의 경기에서 진 뒤 아쉬움을 털어놨다. 이 감독은 “신한은행 선수들이 골밑으로 공을 잘 넣어줬다. 정선민은 잘 막았지만 하은주의 높이에 우리 작은 센터들이 밀렸다”고 평가했...
안산 신한은행이 꼴찌 춘천 우리은행을 꺾고 12연승 행진을 달렸다. 신한은행은 4일 춘천에서 열린 여자프로농구 경기에서 나란히 13점을 올린 강영숙·정선민·김단비의 활약을 앞세워 우리은행을 75-56으로 크게 물리쳤다. 19승3패로, 2위 용인 삼성생명(16승6패)을 3경기 차로 제치고 단독 1위 자리를 지켰다. 신...
프로농구 원주 동부가 2009년 마지막 경기를 승리하며 한 해를 마감했다. 동부는 31일 인천에서 열린 전자랜드와의 경기에서 김주성(23점)의 활약을 앞세워 70-65로 승리했다. 동부는 2쿼터 김주성이 15점을 넣는 등 3쿼터를 61-53으로 마치고 경기 흐름을 일찌감치 가져왔다. 전자랜드는 서장훈(24점)과 아말 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