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약사회 집행부가 ‘일반의약품(일반약) 슈퍼 판매 방안’을 수용하고 정부와 협상을 통해 실리를 추구하자는 안을 내놨지만 대의원대회를 통과하지 못했다. 약사회 집행부는 정부와 협의를 계속하겠다는 입장이지만 이에 반대하는 목소리는 더 커질 전망이다. 대한약사회는 26일 오후 서울 서초구 약사회관에서 임...
소의 간을 날로 먹으면 시력 향상 및 건강 증진에 좋다는 속설이 있지만, 이런 효과를 보기는커녕 개회충에 감염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이 기생충에 감염돼 염증이 생기면 간이나 폐에 대한 초음파검사 등에서 양성종양이나 암으로 오인돼 드물게 수술까지 받을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임재훈 성균관대...
소의 간을 익히지 않고 날로 먹으면 건강 증진 및 시력에 좋다는 속설이 있다. 하지만 이런 효과를 누리기는 커녕 개회충이라는 기생충에 감염될 가능성이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다행인지 불행인지 모르지만 개회충증은 심각한 증상이나 합병증을 일으키는 것은 아니다. 이 때문에 이 기생충에 감염돼도 오랜 기간 자각...
실직, 휴·폐업 등과 같이 가정의 생계를 위협하는 위기 상황이 생겨도 긴급복지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된다. 보건복지부는 이달 30일부터 긴급복지지원 대상에 실직, 휴·폐업, 교도소 출소, 노숙 등과 같은 위기 상황을 당한 사람들도 포함하기로 했다고 20일 밝혔다. 긴급복지지원은 한 가정의 주요 소득자에게 사망, ...
실직, 휴·폐업 등과 같이 가정의 생계를 위협하는 위기 상황이 생겨도 긴급복지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된다. 보건복지부는 이달 30일부터 긴급 복지지원 대상에 실직, 휴·폐업, 교도소 출소, 노숙 등과 같은 위기 상황을 당한 사람들도 포함하기로 했다고 20일 밝혔다. 긴급 복지지원은 한 가정의 주요 소득자에게 사망...
최근 급속도로 확산되고 있는 전자담배에 발암물질이나 환경호르몬 등 유해 성분이 들어 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보건복지부는 전자담배의 유해성 평가를 위한 1차연도 연구용역 결과 일부 전자담배에서 아세트알데히드 등 여러 발암물질과 디에틸프탈레이트 등 환경호르몬이 검출됐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연...
다른 분야와 마찬가지로 의학에도 유행이 있다. 예를 들어 우리나라 전공의 지원 현황만 보더라도 1980년대에는 내과, 외과, 산부인과 등 주요 과들의 인기가 높았다면, 1990년대에는 성형외과, 피부과, 안과 등 개원이 쉬우면서 수입이 높은 과들에 몰렸다. 최근에는 인기 과목들이 정신과, 재활의학과, 영상의학과로 ...
대한적십자사의 혈액 보유량이 적정 보유량보다 크게 낮아져 혈액 수급에 비상이 걸렸다. 대한적십자사는 5일 기준 혈액 보유량이 적정 보유량인 5일분에 못 미치는 3일치 수준이라며 국민들의 적극적인 헌혈 참여가 필요하다고 6일 밝혔다. 특히 혈액 사용량이 많은 에이(A)형과 오(O)형의 경우 보유량은 각각 1.5일...
질병관리본부는 4일 중국에서 조류 인플루엔자(AI)에 감염돼 숨진 사례가 확인됐다며 이 지역을 여행하는 사람들은 감염에 유의할 것을 당부했다. 질병관리본부와 중국 정부의 발표를 보면 이번 조류 인플루엔자 감염 사망자는 중국 남부 광둥성 선전시에 사는 39살 남성으로, 지난달 21일 고열·기침 등 감염 증상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