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양다리’ 전략으로 구글과 마이크로소프트(MS)를 줄세웠다. 구글과 엠에스 모두 스마트폰과 태블릿 화면 속의 좋은 자리를 차지하기 위해 삼성전자를 향해 ‘구애작전’을 펼 수밖에 없게 만든 것이다. 삼성전자와 엠에스는 ‘갤럭시S6’와 ‘갤럭시S6 엣지’를 포함해 삼성전자가 앞으로 내놓는 주요 스마트폰...
마이크로소프트(MS)가 ‘모바일 퍼스트! 클라우드 퍼스트!’ 전략 차원에서 ‘윈도10’ 무료 업그레이드 마케팅에 힘을 쏟고 있다. 윈도 운영체제 기반의 모바일 생태계를 확장하기 위해서는 기존 윈도 사용자들을 다양한 형태의 모바일 기기 공유 기능을 가진 윈도10 사용자로 전환시키는 게 시급하다는 판단에 따른 것으로...
케이티(KT)가 주주들에게 오는 27일로 잡힌 정기 주주총회 일정을 통보하면서 서류마다 시간을 달리 표시해 논란이 일고 있다. 케이티 쪽은 “우편물 발송을 위임받은 쪽의 단순 실수”라며 “서류를 고쳐 다시 보내겠다”고 해명했다. 그러나 일부 주주들은 황창규 회장 취임 첫해인 지난해 실적 악화로 민영화 이후 첫 무...
카카오톡의 1대1 채팅방에 이어 그룹채팅방에서도 비밀채팅을 할 수 있게 됐다. 투명성 보고서 발간과 함께 모든 채팅방에 비밀채팅 기능이 채택됨으로써 다음카카오가 ‘카카오톡 검열’ 논란으로 촉발된 카카오톡 이용자들의 독일 ‘텔레그램’으로의 ‘메신저 망명’ 사태를 잠재우기 위해 약속한 ‘외양간 프로젝트’가 일단...
부분 유료(공짜로 이용하게 하면서 아이템 장사 등을 통해 수익을 챙기는) 방식 게임을 공급하는 업체들의 매출을 이끌어온 ‘확률형 아이템 장사’가 과소비 및 사행성 조장 논란에 휩싸였다. 급기야 일본과 유럽처럼 확률형 아이템 장사를 규제하는 법안이 국회에 발의됐고, 확률형 아이템 장사로 매출을 늘려온 게임업...
“결국 터졌네요.” ‘공공 아이핀(i-PIN) 시스템’이 해킹 당해 아이핀 75만건이 부정 발급됐다는 정부 발표에 대한 시민단체 쪽의 반응이다. 한결같이 “처음부터 예상됐던 것”이라고 했다. “민간 아이핀 시스템은 안전하다”는 미래창조과학부 쪽의 해명에 대해서도 “시간문제일뿐”이라고 일축한다. 정부는 이번 사고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