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티브 잡스처럼 미적 감각과 인문학적 소양까지 갖춘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를 길러내겠다며 2013년 소프트웨어 전문학교로 문 연 ‘엔에이치엔(NHN)넥스트’가 2년도 못 돼 삐걱이고 있다. 신임 윤재승 이사장(대웅제약 회장) 취임 뒤 일방적으로 추진된 조직 및 교육과정 개편에 교수와 학생들이 “정체성을 뒤흔드는, 네...
급기야 ‘사이버 사찰’ 방지 목적 법안이 발의됐다. 국회 안전행정위원회 간사인 정청래 의원(새정치민주연합)이 정부기관의 무분별한 사이버 사찰을 방지해 국민의 정보인권을 보호하자는 취지로 통신비밀보호법·전기통신사업법·개인정보보호법·형사소송법 개정안을 한꺼번에 발의했다. 지난 8월 박근혜 대통령의 ‘도 넘...
국내 인터넷검색 회사들이 앞다퉈 영어문서 검색 강화에 나서고 있다. 사업과 여행 등에서 글로벌화 추세가 두드러지면서 영문 검색 수요가 증가하는 흐름에 따른 것이다. 국내 3위 인터넷검색 회사인 줌닷컴은 10일 구글과 제휴를 통해 영문 검색 기능을 강화했다고 밝혔다. 줌닷컴의 검색 창에 영문 검색어를 입력하...
다음카카오는 8일 카카오톡(카톡)의 1대1 대화방에 ‘비밀 채팅’과 ‘채팅방 재초청 거부’ 기능을 추가했다. 앞서 다음카카오는 지난 10월 ‘카톡 사찰’ 논란이 일면서 이용자들이 사생활 침해를 우려해 비밀 채팅 기능을 가진 독일 ‘텔레그램’ 메신저로 대거 옮겨가자 카톡에 비밀 채팅 기능을 도입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인아무개씨는 지난 7월 엘지유플러스(LGU+) 이동통신에 가입하면서 스마트폰을 엘지전자의 ‘G3’나 삼성전자의 ‘갤럭시S5’ 가운데 하나를 고르려고 했다. 그런데 대리점 직원이 엘지전자 ‘지엑스(Gx)’를 권하며 “출고가 64만원짜리인데, 월 6만9000원짜리 요금제에 가입하면 공짜로 주겠다. 보조금 단속 때문에, 보조금은...
인아무개씨는 지난 7월 LGU+ 이동통신에 가입하면서 스마트폰을 LG전자의 ‘G3’나 삼성전자의 ‘갤럭시S5’ 중 하나로 고르려고 했다. 그런데 대리점 직원이 LG전자의 ‘Gx’ 스마트폰을 권하며 “출고가 64만원짜리인데 월 6만9000원짜리 요금제에 가입하면 공짜로 주겠다. 보조금 단속 때문에, 일시불 보조금은 28만원만 주...
국가의 인터넷 검열 및 감시 실태를 살피고 분석하는 ‘한국 인터넷 투명성 보고 사업’이 시작됐다. 고려대 법학전문대학원 공익법률상담소의 인터넷투명성보고팀은 3일 서울 서초동 오픈넷 사무실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사단법인 오픈넷 및 구글과 함께 인터넷 투명성 보고 사업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을 ...
스마트폰 출고가가 뚝뚝 떨어지고 있다. 출고가를 낮춰 ‘대박’을 치는 사례도 이어지고 있다. 이에 출고가 20만~30만원대 스마트폰이 잇따르고, 고가 전략의 선봉에 섰던 최신·주력 모델의 출고가도 낮춰지고 있다. 반대로 단말기 지원금은 슬금슬금 높아져, 이미 상당수 스마트폰의 지원금이 상한(30만원)에 다다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