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내년에 17조5229억원의 예산을 투자해 일자리 창출에 나서기로 했다. 지난해에 비해 10.7% 증가한 액수로 고용서비스와 직업훈련을 강화해 고용성과를 높이기로 했다. 31일 고용노동부 등 관계부처가 합동으로 발표한 일자리 예산안 가운데 내년부터 바뀌게될 정책을 수요자 중심으로 정리했다. 청년 취업성...
국책연구기관인 한국개발연구원(KDI)이 청년 일자리 문제 해소를 위한 근원적인 해법으로 원·하청 불공정거래 관행 개선과 상생고용문화 확산을 꼽았다. 원청 대기업의 과실이 하도급 중소기업으로 분배되지 않아 청년일자리가 늘어나지 않는다는 것이다. 고용노동부는 29일 오후 이기권 장관 주재로 한국개발연구원...
지난 17일 고용노동부가 ‘임금체계 개편을 위한 가이드북’을 발표했다. “호봉제 등 연공 중심의 임금체계가 일자리 부족, 고용불안, 격차 확대를 야기하기 때문에 직무·성과 중심의 임금체계로 개편이 필요하다”는 발표 배경과 절차, 관련 법리 등이 담겨 있다. 이 가이드북은 “명확한 비전 제시와 함께 세부 개편 ...
2011년 노무법인 창조컨설팅의 자문에 따른 노조파괴가 벌어진 유성기업 노동자들의 67%가 지난 5년동안 회사로부터 업무관련 괴롭힘을 당한 적이 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사회심리적으로 ‘건강군’에 속한 노동자는 전체의 6%에 그쳤다. 인권운동사랑방·일과건강·노동환경연구소·한국노동안전보건연구소 활동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