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가 서울시의 청년수당 지급을 지난 4일 직권취소한 가운데 고용노동부가 취업성공패키지(취성패) 사업에 참가하는 청년구직자들에게 최대 60만원의 현금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서울시는 고용부의 사업내용이 청년수당과 유사하다며 정부의 청년수당에 대한 직권취소 처분을 철회하라고 주장했다. 이기권 ...
보건복지부가 서울시의 청년수당 지급을 직권취소한 이후 정부와 서울시 사이의 논쟁이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고용노동부와 청년희망재단이 고용부 취업성공패키지(취성패)에 참가한 청년들에게 면접비용 등을 최대 60만원까지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기권 고용부 장관과 박희재 청년희망재단 이사장은 12일 오...
고용노동부가 운전기사 폭행·폭언 등 ‘갑질’ 논란을 빚었던 이해욱 대림산업 부회장을 운전기사 2명을 폭행한 혐의로 검찰에 ‘기소의견’으로 송치했다. 앞서 주주총회를 통해 ‘갑질’ 논란에 대해 사과했던 이 부회장은 수사 과정에서 혐의를 부인한 것으로 확인됐다. 고용노동부 서울지방고용노동청(서울청)은 2014...
고용노동부가 내년도 최저임금을 시간급 6470원으로 최종결정해 5일 고시했다. 8시간 기준 일당으론 5만1760원, 주 40시간 기준 월급으론 135만2230원이다. 노동계가 시급 1만원, 사용자 쪽이 동결을 주장하는 격론 속에 지난달 16일 최저임금위원회가 올해보다 440원(7.3%) 오른 6470원으로 결정한 최저임금은, 지난...
구의역 안전문(스크린도어) 사고 이후 서울시의 지하철 안전업무 직영화를 위한 채용과정에서 용역업체 출신 노동자들 일부가 탈락해 노동조합이 “사실상 해고”라며 반발하고 나섰다. 서울메트로 전동차 경정비 용역업체인 프로종합관리 노동자들이 속해있는 공공운수노조 서울지하철비정규직지부는 3일 성명을 내고 ...
현대자동차 부품업체인 갑을오토텍이 직장폐쇄에 이어 경비용역을 투입해 노동조합과 대치를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노조의 쟁의권을 무력화시키는 회사 쪽의 ‘파업기간 중 대체생산’을 둘러싼 논란이 커지고 있다. ‘노동조합 및 노동관계 조정법’은 노조가 파업 등 쟁의행위를 하는 동안 쟁의행위에 참가하는 인...
오는 18일부터 5인 이상 50인 미만 소규모 도매와 숙박·음식점업도 노동자 안전·보건교육을 의무적으로 실시해야 한다. 고용노동부는 이같은 내용의 개정 산업안전보건법 시행령이 오는 18일부터 시행된다고 2일 밝혔다. 이에 따라 사업주들은 신입직원 채용 때 4시간 이상, 정기교육으로 사무직은 분기당 1.5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