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한테 전화 왔어요. 축하한대요.” 기성용(스완지시티) 선수의 아버지인 기영옥(58) 광주시축구협회장이 6일 시민구단 광주FC의 단장에 선임됐다. 광주FC 관계자는 이날 “기 회장을 그동안 공석으로 남아 있던 단장에 임명하기로 했다. 축구인 출신이 단장직을 맡게 돼 팀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발표했다. 기...
“태환이한테는 정말 좋은 소식이다.” 그랜드 해켓(35)이 6년 만에 호주 수영대표팀에 복귀했다는 소식을 들은 노민상 전 수영대표팀 감독의 목소리는 밝았다. 그는 “서양 선수들의 정신력 세계는 우리와 다른 면이 있다. 우리는 나이가 좀 들면 일반적으로 안된다고 몰아가지만 서양은 그렇지 않다. 도전 정신의 승리...
박주영(30·FC서울)이 4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2409일 만의 K리그 복귀전을 치른다. 서울 구단은 3일 “국제축구연맹의 승인으로 박주영의 이적 절차가 마무리됐다. 4일 오후 2시 제주 유나이티드와의 경기에 출전할 것”이라고 밝혔다. 최용수 감독은 “박주영의 몸이 70%까지 올라왔다. 그동안 굵은 땀방울을 쏟으며 훈...
미국의 봄을 후끈 달구는 대학농구 ‘3월의 광란’의 4강팀 감독들이 한데 모였다. 5일(이하 한국시각) 4강전, 6일 결승전까지 작전 구상에 여념이 없을 때에 모인 이유는 무엇일까. 바로 정치적 입장 표명 때문이었다. <엠에스엔비시> 등 외신은 2일 미국대학스포츠협회(NCAA) 남자농구 ‘파이널 포’(Final Fou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