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어난 지 이틀 된 아들을 밭에 버린 고등학생이 경찰에 붙잡혔다. 경북 경산경찰서는 유기치사와 사체유기 혐의로 아버지 ㄱ(18)군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12일 밝혔다. 또 아이를 낳은 고등학생 어머니 ㄴ(19)양도 조사를 하고 있다. ㄱ군은 지난달 14일 새벽 5시께 경북 경산의 한 여관에서 태어난 지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