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어진 여자친구의 집에 침입해 성폭행하려다 실패하자 신고를 못하게 하려고 여성의 알몸 사진을 촬영한 20대 남성에게 법원이 집행유예를 선고했다. 의정부지법 형사합의 11부(재판장 고충정)는 성폭력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피고인 이아무개(23)씨에게 징역 3년에 집행유예 4년을 선고...
중복더위가 낀 주말에 중부지방에선 장대비가, 남부지방에선 폭염이 이어졌다. 23일 오전 수도권과 강원 일원에 150㎜가 넘는 장대비가 쏟아져 곳곳에서 주택과 도로 침수, 정전, 전철 운행 중단, 야영객 고립 등 비 피해가 잇따랐다. 인천에선 반지하 주택에 물이 차 치매를 앓던 90대 노인이 숨지고 강원 화천 계속...
23일 서울과 수도권에 내린 집중호우로 경인선 일부 구간의 전동차 운행이 중단되고 지하철 공사장에 노동자 7명이 갇혔다가 구조되는 등 인천지역을 중심으로 피해가 잇따랐다. 이날 오전 수도권 서북부 지역을 중심으로 호우경보가 발효된 가운데 서울과 경기 일부 지역에는 150㎜가 넘는 장대비가 쏟아졌다. 수도...
매주 수요집회에 나가 일본군 위안부 실상을 알리는 데 앞장서 온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김군자 할머니가 23일 오전 8시4분 경기도 광주 나눔의 집에서 노환으로 별세했다. 향년 89살. 김군자 할머니의 별세로 정부에 등록된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238명 가운데 생존자는 37명으로 줄었다. 강원도 평창에서 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