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서 기르던 강아지가 짖는다고 혼을 냈다는 이유로 남편을 살해한 혐의로 40대 여성이 경찰에 구속됐다. 경기 파주경찰서는 살인 혐의로 김아무개(47)씨를 구속했다고 10일 밝혔다. 김씨는 추석 당일이던 지난 4일 오후 11시30분께 파주시의 집에서 남편 ㄱ(54)씨와 말다툼을 벌이다 흉기를 휘둘러 숨지게 한 혐의...
경기도 고양시의 한 식당에서 50대 중국동포 종업원끼리 쓰레기 분리수거 문제로 다투다가 서로에게 흉기를 휘둘러 2명이 모두 숨지는 사건이 발생했다. 21일 고양경찰서의 말을 들어보면, 이날 오전 1시께 고양시 덕양구 행신동의 한 음식점에서 종업원 류아무개(51)씨가 동료 종업원 노아무개(58)씨와 술을 마시고 ...
남경필 경기도지사가 도민 안전을 위한 광역버스 준공영제를 애초 계획대로 흔들림 없이 추진하겠다고 20일 밝혔다. 남 지사는 이날 오후 하남 버스환승공영차고지에서 열린 2층버스 개통식에 참석해 “광역버스 준공영제는 흔들리거나 중간에 표류하는 사업이 아니며 도민의 안전을 두고 어떤 타협도 있을 수 없다”면...
경기도 고양시 청년조례 제정을 주도적으로 추진해온 청년단체 회원들이 시의 청년정책 심의기구인 ‘청년정책위원회’의 청년위원 심사에서 전원 탈락해 역차별 논란이 일고 있다. 특히 국회의원과 대학, 공공기관장의 추천자들이 청년위원에 대거 선발돼 자기주도적 활동경험 보다 외부 추천이 사실상 당락을 좌우했다는...
경기도 남양주시의 한 아파트에서 발생한 4·6살 남매 살해사건의 피의자인 40대 엄마가 경찰에 구속됐다. 남양주경찰서는 살인 혐의로 ㄱ(42)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지난 17일 발부받아 구속했으며 조만간 사건을 검찰에 송치할 예정이라고 18일 밝혔다. ㄱ씨는 지난 10일 남양주시 진접읍에 있는 자신의 집에서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