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만 조력발전소 건설을 둘러싼 찬반 논란이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인천시 출연기관인 인천발전연구원이 14일 이 사업계획에 부정적인 검토 의견을 내놨다. 조경두 박사 등 인천발전연구원의 태스크포스팀은 검토서 초안에서 “인천만 조력발전사업은 제방 연장과 조지면적(조력발전용 댐의 표면적) 대비 발전량이 ...
경기지역 지방자치단체들이 고엽제 등 맹독성 물질과 관련한 주민들의 불안을 해소하기 위해 잇따라 다이옥신 오염 조사에 나서고 있다. 지역내 미군부대의 유독성 폐기물 처리 의혹이 제기되고 있는 인천 부평구의회는 정부에 환경오염 조사를 촉구하는 등 오염 조사에 대한 목소리가 갈수록 힘을 얻고 있다. 파주시...
2015년 한·미 전시작전통제권 전환을 앞두고 한국군이 지휘권을 행사한 첫 한·미 연합훈련이 8일 경기 파주시 육군 1군단 무건리훈련장에서 진행됐다. 무건리훈련장확장반대 주민대책위원회 회원 10여명은 이날 오전 무건리훈련장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무건리훈련장 확장 중단과 주민 생존권 보장을 요구했다. 지...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경기도 파주시 운정3지구 주택개발 사업을 사업성이 불투명해졌다는 이유로 2년 가까이 지연시키면서, 대체 토지 등을 사느라 금융기관에서 대출한 돈과 이자를 갚지 못한 운정3지구 토지 소유자 1700여명이 극심한 자금난으로 고통을 겪고 있다. 토지주택공사가 농협과 협조해 최근 이자 납부 ...
경기도와 인천시는 23일 말라리아 방역물품을 경의선 육로를 통해 북한에 전달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북 지원은 지난해 11월 북한의 연평도 포격사건 이후 전국 지방자치단체로는 처음이다. 19일 경기도와 인천시 관계자의 말을 종합하면, 경기도와 인천시는 1차로 모기 유충 구제 약품과 모기향 등 1억6200만원 상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