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12월28일 한·일 정부 합의에 따라, 일본 출연금 10억엔으로 운영될 예정인 ‘화해·치유재단’이 28일 출범을 앞둔 가운데, 야당과 시민단체를 중심으로 반발이 확산되고 있다. 남인순, 문미옥, 박경미, 박주민 의원 등 국회 외교통상위원회 및 여성가족위원회 소속 야당 의원 19명은 25일 오후 ‘위안부’재단의 ...
지난 19일 서울 서초구 신반포로에 위치한 ㄱ잉글리시학원은 밤 10시40분께 중고교생 두 명을 대상으로 영어 교습을 하다 서울시교육청에 단속됐다. 밤 10시를 넘기면 불법심야영업으로 행정처분을 받기 때문이다. 서울 강남구 삼성로의 ㄴ학원도 밤 11시께 고교생 60여명을 대상으로 교습하다 행정처분을 받는 등 이날 ...
부모와 대화를 많이 하고 책을 많이 읽은 학생일수록, 사회 과목의 학업성취도 점수가 높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24일 <사회과교육> 최신호에 실린 ‘부모와의 대화, 독서, 학습활동이 사회과 학업성취에 미치는 영향’ 보고서(정이화 인하대 사회교육과 박사)를 보면, 부모와의 대화나 독서량이 많을수록 사회 ...
회원수 3000여명 규모의 현장 보건교사 모임인 사단법인 보건교육포럼이 15일 열린 교육부의 성교육 표준안 공청회에 반발하며 성교육 표준안의 폐기 등을 촉구하는 성명을 발표했다. 이날 공청회엔 성소수자에 대해 차별적이거나 균형잡히지 않은 관점을 견지하던 인사들이 토론자로 초청돼 논란이 되기도 했다. ...
교육부가 성교육 표준안 공청회를 열며 평소 성소수자에 대해 차별적이거나 균형잡히지 않은 관점을 견지하던 인사들을 토론자로 초청해 논란이 되고 있다. 교육부는 15일 오후 서울 은평구 한국여성정책연구원에서 ‘학교 성교육 자료 보완 및 표준안 운용실태 연구 결과’ 공청회를 열고 올해 2학기부터 각급 학교에...
사립학교에 대한 관리·감독 권한을 가진 교육청 관료들이 퇴직 뒤 사립학교나 유관 협회에 재취업해 논란이 일고 있다. 조영권(60) 전 서울시교육청 총무과장은 지난 5월 말 사직한 뒤 7월부터 서울 은평구 하나고의 법인기획실장으로 자리를 옮겼다. 조씨는 서울시교육청에서 정책기획담당관, 비서실장, 총무과장, 노...
전국 4년제 대학 120곳 총장들이 모여 고등교육 재정지원 확대 등 정부와 국회에 요구하는 네 가지 항목이 담긴 건의문을 채택했다. 대학 구조개혁 추진시 대학의 개별 상황에 맞게 자율성을 달라는 내용도 담겼다. 전국 4년제 대학 협의체인 한국대학교육협의회와 회원사인 120곳 대학 총장들은 23일 제주시 메종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