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모라꼿’으로 막대한 피해를 본 대만을 놓고 미국과 중국이 지원 경쟁을 벌이고 있다. 미국은 대만의 피해 복구를 지원하기 위해 C-130 수송기와 두 대의 대형 헬리콥터를 대만에 파견했다고 홍콩 신문들이 17일 보도했다. 미국이 군용기를 대만에 보내기는 1979년 대만과 국교를 단절한 이후 30년 만에 처음이...
9일 아프가니스탄 수도 카불을 떠나 중국 신장위구르자치구 우루무치로 가던 여객기가 중국 당국의 착륙 불허로 회항하는 사건이 벌어졌다. 중국 당국은 이날 200여명의 승객을 태우고 우루무치 디워바오 공항으로 오던 아프가니스탄 캄항공사 소속 보잉767 여객기에 폭발물이 설치돼 있다는 정보를 입수해 이 여객기...
“몸에 흉터가 없어야 하고, 3대에 걸쳐 심각한 병력이 없어야 한다.” 중국 <양쯔완바오>가 4일 전한 중국에서 우주인이 되기 위한 100가지 조건 가운데 일부다. 우주라는 극한공간에서 흉터가 터질 수도 있기 때문이다. 가족 가운데 중증 병력이 있으면 역시 우주공간에서 급작스런 사고를 일으킬 수 있다. 약물...
중국이 석유와 광물에 이어 귀금속과 보석을 무섭게 빨아들이고 있다. 영국 런던의 세계금협회는 최근 보고서에서 중국이 경제 회복과 화폐가치 상승에 힘입어 올해 인도를 제치고 세계 최대의 금 소비국으로 올라설 것으로 전망했다고 홍콩 언론들이 1일 전했다. 중국의 다이아몬드 소비도 올해 미국을 제치고 세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