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쩌지? 데이비드 캐머런 영국 총리가 고민에 빠졌다. 지난주 주민투표에서 스코틀랜드 분리독립을 막은 것은 좋았는데, 막판 위기감에 약속해버린 스코틀랜드 자치권 확대의 실천이 말처럼 쉽지 않기 때문이다. 21일 캐머런 총리의 <데일리 메일> 일요판 기고엔 화장실 갈 때와 나올 때의 고심이 보인다. 그는...
전세계 연인들이 달아놓은 ‘사랑의 자물쇠’로 유명한 프랑스 파리 센강의 다리 퐁데자르에 더는 자물쇠를 달 수 없게 될 전망이다. 22일(현지시간) <뉴욕타임스> 등에 따르면 파리시 당국은 지난 19일 퐁데자르 난간 일부를 두꺼운 투명 플라스틱 패널로 교체해 자물쇠를 달지 못하도록 막았다. 시 당국은 우선 ...
영국과 스코틀랜드의 운명을 걸고 실시된 역사적인 스코틀랜드 분리독립 주민투표에서 스코틀랜드인들은 영국과의 ‘동거’를 선택했다. 19일 전체 32개 지역중 31개 지역을 개표한 결과 독립 반대가 55.4%(191만4187표)로 찬성(44.6%·153만9920표)를 앞섰다. 반대표가 유효표를 넘어서 독립 반대 진영의 승리가 확정됐다...
18일(현지 시각) 실시된 스코틀랜드 분리 독립 주민투표의 개표가 진행중인 가운데 영국 ‘BBC 방송’은 19일 오전 5시 현재 “부결이 유력하다”고 보도했다. 온라인뉴스팀 <한겨레 인기기사> ■ 아시안게임 성화 최종 점화자 ‘이영애’ 들통 파문 ■ [단독] 공무원연금 개편안 만든 연금학회 알고보니… ■ 10조원 충...
18일(현지시간) 실시된 스코틀랜드 분리독립 주민투표의 초반 개표결과 ‘독립 반대’가 우세하게 나타났다. BBC방송 등 영국 언론들은 32개 개표소 가운데 가장 먼저 개표가 완료된 클라크매넌셔의 개표 결과, ‘반대’가 54%로 ‘찬성’(46%)을 8% 포인트 차로 앞섰다고 보도했다. 이는 온라인여론조사기관 유고브가 투표...
스코틀랜드가 18일(현지 시각) 영국에서 분리 독립 여부를 묻는 주민 투표를 실시했다. 스코틀랜드가 독립을 시도하는 데는 역사적인 배경도 있지만, 빼놓을 수 없는 요인이 경제적인 이해관계다. 독립 투표를 계기로 영국 각 지역의 소득 격차를 인포그래픽으로 정리했다. 각 지역 1인당 소득 (단위: 파운드) ...
영국 연방의 운명을 가를 스코틀랜드 분리 독립 주민투표가 18일 오후 10시(현지 시각) 마감됐다. AFP통신은 투표율이 80% 정도로 예상된다고 관리들을 인용해 보도했다. 투표율이 50%를 넘으면 이번 독립 투표의 승리는 찬성과 반대 의견 중 다수를 차지한 쪽에 선언된다. 로이터통신은 온라인 여론조사기관 유고브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