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초·중·고교 인조잔디 운동장의 유해성이 확인됐는데도, 교육당국이 예산을 이유로 개보수 공사를 미적거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 정진후 정의당 의원은 전국 17개 시·도교육청에서 인조잔디 운동장을 개보수할 초·중·고교가 169곳(4월 현재)이라고 8일 밝혔다. 경기 39곳, ...
사립대 재단들이 내야 하는 교직원의 사학연금 부담금 상당액을 주로 학생 등록금인 교비로 대납할 수 있도록 교육부가 승인해준 것으로 드러났다. 그 규모는 지난 3년 동안 해마다 1000억원가량에 이른다. 교육부는 승인을 받지 않은 채 불법으로 대납한 재단들에도 별다른 제재를 하지 않았다. 7일 국회 교육문화체육...
서울시교육청이 외국어고(외고)·국제고·국제중의 운영평가를 실시한 끝에 서울외고를 일반고로 전환하기로 했다. 외고 지정취소 결정은 외고 도입 30여년 만에 처음 있는 일로 ‘특권학교 폐지’를 약속한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의 의지를 반영한 것이다. 하지만 조 교육감이 지난해 6·4 지방선거 당시 허위사실을 공표한...
서울외국어고등학교의 특수목적고 지정이 7일 취소됐다. 서울시교육청은 이날 서울외국어고가 특수목적고 재지정 평가 기준점에 미달해 ‘지정 취소’ 결정을 내리고 교육부의 동의절차를 밟기로 했다고 밝혔다. 만약 교육부가 동의하지 않으면 서울외고의 특목고 지정 취소는 불가능하다. 교육부 장관은 교육청의 지정 ...
한겨레교육문화센터에서는 5월 들어 글쓰기 초보자를 위한 강좌들을 잇달아 개강한다. 5월16일부터 신촌센터에서 시작하는 ‘On&Off 100일 글쓰기 프로젝트’ (http://me2.do/xd2HBXvc) 는 글을 쓰는 습관을 통해, 글쓰기 실력을 길러주는 강좌다. 수강생들은 100일 동안 매일 한 편의 글을 온라인 카페에 써서 ...
현재 고교 2학년생이 치를 내년 전문대 입시에서는 올해보다 2% 줄어든 21만4857명을 모집하며, 그 84%를 수시모집에서 선발한다. 5일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가 발표한 ‘2017학년도 전문대학 입학전형 시행계획’을 보면, 전국 전문대 137곳(국립 8곳, 사립 129곳)의 입학정원은 올해보다 2%(4323명) 줄어든다. 학령인...
초·중 대상 독서 교실 열어 ㈜한겨레교육(대표 박준열)이 오는 12일부터 매주 화요일 초·중 대상 독서토론 교실 강좌를 연다. 학생들은 이 수업을 통해 책을 읽은 뒤의 생각을 나누고 토론하며 폭넓은 사고를 할 수 있으며, 논리력, 표현력도 기를 수 있다. 오후 3시 반부터 5시 반까지 진행하는 초등반의 경우, 이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