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한국당 친박 강경파는 지난 25일 서울 도심에서 열린 탄핵반대 집회에 참석해 “특검 탄핵” 등을 주장했다. 김문수 전 경기지사는 서울역 앞 집회에서 “죄 없는 우리 대통령을 어떻게든지 집어넣으려는 특검을 파면해야 한다. 박근혜 대통령을 아무런 증거 없이 탄핵한 국회의원들을 탄핵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
박근혜 대통령 탄핵심판 사건에 대한 헌법재판소의 최종변론이 27일 오후 열린다. 헌재는 최종변론을 끝으로 심리를 마치고 평의와 평결을 거쳐 늦어도 새달 13일까지는 탄핵 여부에 대한 최종 결정을 내릴 전망이다. 숨가쁘게 달려온 탄핵열차가 이제 종착역에 다다를 시점이 가까워졌다. 박 대통령은 헌재에 출석하...
박근혜 대통령이 27일 헌법재판소의 탄핵심판 최종 변론에 출석하지 않기로 했다. 박 대통령 대리인은 헌재가 최종변론 참석 여부를 알려달라고 요청한 마지막 날인 26일 저녁, 헌재에 불출석을 통보했다. 박 대통령 대리인인 조원룡 변호사는 <한겨레>에 “8인 재판관 체제에서 진행된 탄핵심판은 위헌이라고 ...
헌법재판소의 박근혜 대통령 탄핵심판 결정을 앞두고, 탄핵 반대 운동을 이끄는 일부 사람들의 발언이 민주적 기본질서를 위협하는 수준으로 치닫고 있다. 헌재 재판관과 특별검사를 위협하고, 유혈사태를 선동하기까지 한다. 나라를 상징하는 태극기를 들고 모여 나라의 기틀을 부수고 품격을 짓밟는 행위를 서슴지 않...