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가 합의한 세월호 특별법에 세월호 유가족들이 반발하는 이유는 수사권 없는 진상조사위원회가 제구실을 할 수 없을 것이라는 우려 때문이다. 특별검사 추천에 유가족들의 목소리가 반영되지 못하는 상황에서 진상조사위에 유족들이 참여하더라도 진실규명에 한계가 있을 것이라는 주장이다. 8일 박범계 새정치민...
세월호 참사 100일을 맞은 24일 밤 새정치민주연합은 원내지도부가 청와대를 찾아 세월호 특별법 처리에 대한 박근혜 대통령의 결단을 촉구하며 “세월호 특별법 통과 없이는 국회에서 그 어떠한 법도 우선할 수 없다”고 배수진을 쳤다. 야당의 담판 요구에 25일 답을 주겠다던 청와대는 하루 종일 침묵했고, 새누리당은 ...
* 황우여 :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후보 황우여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후보자가 서울·포항 등에서 해군 장교로 복무하면서 대학원 박사과정 4학기를 다닌 것으로 22일 드러났다. 낙마한 문창극 총리 후보나 청문회 과정에서 잘못을 인정했던 정종섭 안전행정부 장관 등의 경우처럼 주간대학원을 다닌 것으로...
‘세월호 침몰사고 진상규명을 위한 국정조사 특별위원회’(국정조사 특위) 위원장을 맡고 있는 심재철 새누리당 의원이 세월호 특별법을 반대하는 내용의 글을 휴대전화 메시지(카카오톡)로 지인들에게 보내 논란이 되고 있다. 세월호 가족대책위원회는 심 의원의 국정조사 특위 위원장 사퇴와 새누리당의 공식 해명을 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