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6·2 지방선거 여론조사 특집 바로가기 광주와 전남에선 민주당 후보들 사이의 경쟁이 후끈 달아오르고 있다. 현직인 박광태 광주시장은 3위로 밀려났으며, 박준영 전남지사도 만만찮은 추격을 받고 있다. 광주시장 경선은 강운태·이용섭 의원의 2파전 구도로 굳어지는 추세다. 특히 시민공천배심원제를 50% 반영하...
▶ 6·2 지방선거 여론조사 특집 바로가기 전남도지사 선거는 ‘3선 연임’에 도전하는 박준영 현 지사와 이를 ‘저지’하려는 주승용 민주당 의원, 이석형 전 함평군수의 3파전 구도가 팽팽하게 이어지고 있다. 박준영 지사는 15일 16개 광역단체장 후보들에 대한 <한겨레> 여론조사에서 28.1%의 지지율로 민주...
민주당이 7일 비정규직의 정규직 전환 지원과 ‘사용 제한’을 핵심으로 한 ‘뉴민주당 플랜’ 노동분야 정책을 내놓았다. 교육·사회·복지·보건 등에 이은 다섯번째 정책 대안이다. 민주당은 우선 매년 20만명씩 5년간 100만명의 비정규직을 정규직으로 전환하기 위해 매년 6000억원의 정규직 전환 지원금을 예산에 반영...
“권양숙 여사가 대통령 서재를 정리하다가 서랍을 열어보았다. 100여 통에 이르는 흰색 봉투들이 들어있었다. 이력서들이었다. 대부분이 대통령과 가까운 사람들의 이름이 기재되어 있는 것들이었다. 권 여사는 최도술 총무비서관을 불렀고, 최 비서관은 그걸 대통령에게 전했다. ‘그걸 몽땅 다 불태워버리시오. 이것을...
“새해 강도 조심하세요.” 민주당은 12일 ‘강도론’을 둘러싼 이명박 대통령과 박근혜 전 한나라당 대표 간의 갈등을 이렇게 꼬집었다. 당 전략기획위원장인 전병헌 의원은 이날 서울 용산역에서 열린 확대간부회의에서 “정부·여당 내에서 강도가 횡행해 불안한 귀향길이 되고 있다”며 “가뜩이나 ‘447시대’(400만 실...
민주당은 11일 이명박 대통령의 집권 2년과 관련해 이 대통령의 ‘747 공약’이 ‘447’로 후퇴한 ‘역주행 집권 2년’이라고 혹독하게 평가했다. 민주당 정책위원회는 이날 이런 내용의 이명박 정부 2년에 대한 종합평가서를 내고, 현 정부를 ‘서민경제, 민주주의, 한반도평화, 재정’ 등의 4대 위기를 초래한 정권이라고 규...
엄기영 <문화방송>(MBC) 사장의 사퇴를 불러온 방송문화진흥회의 일방적인 문화방송 임원 선임과 관련해 10일 국회 대정부질문에서 이명박 정부의 ‘공영방송 쿠데타’란 강도 높은 질타가 쏟아졌다. 민주당은 방문진 인사전횡의 진상을 조사하는 특별위원회 구성을 검토하기로 했다. 이종걸 민주당 의원은 최시...
“최시중 방송통신위원장 나오세요.” 상대의 직함을 제대로 불러준 건 이것으로 끝이었다. 이종걸 민주당 의원은 “시중에 방송장악위원장이란 말이 있는데 들어봤냐?”며 압박해 들어갔고, 최 위원장은 “들어봤지만, 난 방송통신위원장”이라며 얼굴을 붉혔다. 10일 국회 대정부질문에선 이명박 정부의 방송장악이 극...
여야가 국회 행정체제개편특위에서 오는 2014년부터 전국 7개 특별·광역시의 구의원을 없애기로 잠정 합의한 것을 놓고 ‘지방자치 후퇴’라는 비판이 정치권 안팎에서 나오고 있다. 국회 행정체제개편특위는 지난 8일 법안심사소위를 열어 2014년부터 서울과 부산, 대구, 인천, 광주, 대전, 울산 지역의 구청장은 주...
오는 2014년부터 서울과 부산, 대구, 광주 등 7개 특별·광역시의 기초의회인 구의회를 없애기로 8일 국회 행정체제개편특위(위원장 허태열) 소위원회가 잠정 합의했다. 한나라당과 민주당은 이날 행정체제개편특위 법안심사소위를 열어 “특별시와 광역시 소속 자치구의 통합을 촉진하는 차원에서 2014년부터 현재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