규정시간 5분, 연장 5분. 둘은 10분으로도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남자유도 73㎏급 이원희(27·마사회)-왕기춘(20·용인대)에 이어, 81㎏급 송대남(28·남양주시청)-김재범(25·마사회)도 숙명의 라이벌 구도를 형성... 2008-03-19 21:10
축구대표팀 골키퍼 장갑은 하나다. 그 장갑은 5년반 가까이 이운재(35·수원 삼성)의 손에서 빠지지 않았다. 장기집권은 이운... 2008-03-19 20:49
왕기춘(20·용인대)이 푸른색 유도복을 입고 섰다. 여드름이 군데군데 나있는 앳된 그가 2007 세계유도선수권 우승자다. 반대... 2008-03-18 19:07
지난해 4월6일이었다. 정덕화 용인 삼성생명 감독은 경기 뒤 선수대기실에서 “잘 했다. 문 밖으로 나갈 때 고개를 숙이지 마라”고 했다. 선수들은 고개를 들지 못했다. 눈물을 흘리고 있어서다. 정 감독은 위를 ... 2008-03-18 18:56
설기현 크로스-조재진 머리 패스-박지성 골. 2006 독일월드컵 조별리그 프랑스와의 2차전 후반 36분 동점골은 이렇게 만들어졌다. 프랑스와 1-1 무승부를 만들어낸 그날의 ‘스리톱’. 허정무 2기 대표팀에서 다... 2008-03-17 18:57
정재성(26)은 키(1m68)가 작지만 힘이 세다. 스매싱이 강하다. 스스로 네트 앞 공처리를 약점으로 꼽는다. 이용대(20)는 키... 2008-03-17 18:48
잠자고 있던 국내 골잡이들의 골감각이 번뜩였다. 지난 시즌 국내 공격수들은 외국인선수들 앞에서 꼬리를 내렸다. 정규리... 2008-03-16 19:27
“이름값은 필요없다.” 과거에 국가대표였다고 또 덥석 뽑지않겠다는 것인데 그렇다면? “현 경기에서 보여주는 경쟁력으로 판... 2008-03-14 20:38
1932년 윤봉길 의사의 의거 장소인 상하이 훙커우공원 옆 훙커우스타디움. 국제축구연맹(FIFA)이 2010 남아공월드컵 아시아 3차예선 한국과 북한의 3차전 장소를 이곳으로 결정했다는 통보를 해왔다고 축구협회가... 2008-03-14 20:30
외국인공격수들의 득세. K리그만의 문제가 아니다. ‘축구종가’인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에서도 ‘포르투갈-토고-스페인’에서 넘어온 이방인 3인방의 득점왕 경쟁이 치열하다. 앨릭스 퍼거슨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2008-03-14 19:30
‘붕대 투혼’이 그라운드를 떠난다. 2006 독일월드컵 조별리그 스위스전에서 상대와 부딪혀 오른 눈가가 찢어진 뒤 붕대로 쏟... 2008-03-13 19:44
2년 만에 네덜란드 에인트호번 필립스타디움을 찾았다. 이곳은 이영표(31)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토트넘으로 이적하기 전까지 뛴 안방구장. 추억의 장소에서 모처럼 출전기회를 잡았지만, 전반전만 뛰고 불려... 2008-03-13 19:19
결국 또 정선민(34·안산 신한은행)을 막지 못했다. 정선민에게 ‘트리플 더블’(30득점·12튄공잡기·11도움)까지 허용하면서 천... 2008-03-11 22:19
“(안)정환이가 이렇게 헌신해 준다면 팀에 귀감이 될 것이다.” 지난 9일 전북 현대전 2-1 역전승을 거둔 뒤 황선홍 부산 아... 2008-03-11 18:55
지난해 K리그를 제패한 ‘파리아스 공격축구’가 아시아 정상 도전에 나선다. 브라질 출신 세르지오 파리아스 감독이 이끄는... 2008-03-11 18: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