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현장에서 배제됐던 학교 밖 청소년이 학업을 이어갈 수 있게 서울시교육청이 적극적인 지원에 나서기로 했다. 서울시교육청은 16일 기자회견을 열어 “학교 밖 청소년의 공부를 도우려고 2학기부터 필요에 따라 교과서 등 학습 콘텐츠 제공, 검정고시 멘토링, 문화예술 교육 등의 서비스를 지원하고 내년에는 상...
평소 지병이 없던 60대 환자가 숨지고 30~40대의 젊은층이 여럿 감염되는 등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피해가 새로운 양상으로 번지고 있다. 주말·휴일 동안 환자들이 잇따라 숨지면서 치사율도 두자릿수가 됐다. 보건복지부 중앙메르스관리대책본부(대책본부)는 14일 정부세종청사에서 브리핑을 열어 “삼성서울병원 ...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추가 확진자가 한자릿수로 줄고 격리 대상자가 메르스 발생 뒤 처음으로 줄어드는 등 확산세가 한풀 꺾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주말 ‘3차 유행’ 후보지로 꼽히는 서울 양천, 경남 창원 등에서의 확산 여부가 메르스 사태 수습에 관건이 될 것으로 보인다. 보건복지부 중앙메르스관리대책...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에 감염돼 치료 중인 삼성서울병원 의사(35번 환자)의 상태에 대해 일부 언론이 ‘뇌사’ 등의 소식을 전한 것과 달리 해당 의사를 치료하고 있는 서울대병원은 ‘현재 안정적인 상태’라고 밝혔다. 서울대병원은 12일 보도자료를 내어 “현재 메르스 확진 35번 환자(38)는 호흡을 돕기 위해 인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