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문·이과 통합을 뼈대로 내놓은 2015 교육과정 개편안이 졸속으로 추진되고 있다는 비판이 나오는 가운데, 새로 공개된 과학과 개편안 역시 학습량을 줄이기보단 되레 지나치게 어려워져 ‘과학 포기자’를 양산하리란 우려가 쏟아진다. 교육부와 한국과학창의재단은 5일 서울교대에서 ‘2015 개정 과학과 교육과...
고려대와 연세대 등 일부 대학이 입학전형에서 공교육 정상화에 기여할 방안을 마련한다는 취지로 교육부한테서 수억원의 재정 지원을 받으면서도 이에 역행하는 입학전형을 운영하고 있다는 비판이 나왔다. 사교육걱정없는세상(사교육걱정)은 23일 서울 성북구 안암동 고려대학교 정문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고려...
역도는 정직하다. 4m 사방의 연기대 위에 타고난 장사는 없다. 노력한 만큼만 바벨을 들어올릴 수 있다는 걸 ‘역사’라면 누구나 안다. 여름방학 첫날을 맞은 22일 아침, 여느 중학생이라면 늦잠을 잘 시간이지만 서울 송파구 방이동 서울체육중학교(서울체중)의 역도부 체력단련실은 학생들로 북적였다. 하루 앞으로 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