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셜’ 바람이 채용시장으로도 옮겨붙고 있다. ‘소셜네트워크서비스’나 ‘소셜커머스’등이 새로운 열쇳말로 떠오른 가운데, 소셜이라는 단어가 붙은 일자리가 빠르게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다. 1일 취업포털 ‘인크루트’에 따르면, 지난해 인크루트 사이트에 올라온 채용공고 가운게 소셜이나 SNS 등의 단어를 사용한 경...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재협상에서 우리나라에 일방적으로 불리한 조항이 더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박선숙 민주당 의원은 1일 “안전기준 탓에 미국산 수입자동차를 리콜 조처할 때 우리 정부는 객관적 근거를 미국 쪽에 제시해야 할 의무가 있지만, 한국산 자동차를 미국 당국이 리콜할 때는 미국 쪽에서 근거를 ...
정부는 지난해 10월 국회에 제출한 한-유럽연합(EU) 자유무역협정(FTA) 협정문의 번역 오류를 고쳐 새 비준 동의안을 국회에 제출하기로 했다고 25일 밝혔다. 그러나 유럽연합 쪽의 다른 21개국 언어본도 외교통상부 통상교섭본부가 스스로 검증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돼 오류가 추가로 발견될 우려가 제기됐다. 앞서 통...
국내 기업 10곳 가운데 6곳 꼴로 최근 원자재 가격 상승분을 제품가격에 전혀 반영하지 못한 것으로 조사됐다. 대한상공회의소는 지난 11~21일 전국 제조업체 505곳을 대상으로 ‘원자재 가격 상승에 따른 기업애로 실태’를 조사한 결과, ‘최근 원자재가 상승분을 제품가격에 반영하지 못했다’고 응답한 기업이 59.4%...
리비아가 극도의 혼란에 빠지면서 한국 기업들의 건설현장에서 차량이 탈취되고 일부 바이어들의 연락이 끊기는 등 피해가 속출하고 있다. 지난 22일(현지시각) 리비아 동북부와 트리폴리 지역 등 건설현장 세 곳에서 한국 기업들의 차량 및 장비가 탈취되는 재산상의 피해가 발생했다. 이날 오전 6시께 트리폴리에...
정부와 여당이 2월 임시국회에서 처리할 예정인 한-유럽연합 자유무역협정(FTA) 비준 동의안에서 어처구니없는 번역 오류가 발견됐다. 그런데도 정부는 이를 고치지 않고 비준 절차를 강행할 방침이어서 국회의 입법권 침해라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통상법 전문가인 송기호 변호사는 23일 “정부가 지난해 10월 국회...
리비아가 극도의 혼란에 빠지면서 한국기업들의 건설현장에서 차량이 탈취되고 일부 바이어들의 연락이 끊기는 등 피해가 속출하고 있다. 지난 22일(현지시각) 리비아 동북부와 트리폴리 지역 등 건설현장 세 곳에서 한국기업들의 차량 및 장비가 탈취되는 재산상의 피해가 발생했다. 이날 오전 6시께 트리폴리에서 ...
충남에서 돼지 400여마리를 키우는 이아무개(53)씨는 한숨부터 내쉬었다. 한-유럽연합(EU) 자유무역협정(FTA)을 유럽의회가 승인해 오는 7월1일 잠정 발효가 한발짝 다가왔다는 소식과 정부가 삼겹살용 돼지고기를 무관세로 더 들여온다는 소식을 18일 접해서다. 이씨는 “겨울 내내 구제역과 싸웠는데 앞날은 더 캄캄하...
유럽연합(EU) 의회가 오는 7월1일 잠정발효 예정인 한-유럽연합 자유무역협정(FTA)에 대한 동의안을 17일 승인했다. 유럽의회는 17일 프랑스 스트라스부르 의사당에서 본회의를 열어 찬성 465, 반대 128, 기권 19로 한-유럽연합 자유무역협정 동의안을 승인했다. 이로써 유럽연합 집행위원회가 유럽의회의 비준 동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