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력 10년차 이상의 직장인 가운데 가장 연봉이 많은 직종은 금융분야 전문직인 것으로 조사됐다. 16일 취업포털 인크루트가 경력 10년 이상인 직장인 9000여명의 연봉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를 보면, 은행·보험·증권·투자 전문가 직군이 평균 8333만원 받아 전체 직종에서 1위를 차지했다. 대부분 고객의 자산관리에 ...
한-유럽연합(EU) 자유무역협정(FTA)의 7월1일 잠정 발효가 법적 구속력이 없는 양쪽 통상협상 대표끼리의 구두 합의에 불과하다는 것으로 확인됨에 따라(<한겨레> 3월15일치 12·15면) 야당은 한-유럽연합 협정 비준동의안을 보다 철저히 검증할 할 것이라고 밝혔다. 박지원 민주당 원내대표는 15일“국회 외교통...
정부가 유럽연합(EU) 쪽과 합의했다는 한-유럽연합(EU) 자유무역협정(FTA)의 7월1일 잠정 발효가 국제법상 구속력이 없는 김종훈 통상교섭본부장의 구두 합의였던 것으로 확인됐다. 입법권이 없는 행정부의 대표가 조약 발효 시점을 다른 나라와 합의하고, 이를 근거로 국회의 비준동의 일정을 압박하는 것은 위헌 소지...
동일본 대지진의 여파가 국내 실물경제에 당장 미치는 영향은 부품소재의 수급 차질이다. 일본에서 수입해오는 자본재나 중간재의 공급은 국내 주요 제조업 생산활동에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친다. 코트라(KOTRA)는 일본 수입 비중이 큰 전자부품(2010년 68억달러), 석유화학(46억달러), 정밀화학(45억달러), 산업용 전...
정부는 번역 오류가 곳곳에서 나오고 있는 한-유럽연합(EU) 자유무역협정(FTA)의 한글본 협정문을 오는 23일까지 관계부처와 외부 전문기관, 일반인인게도 공개해 검증을 받기로 했다. 그러나 번역 오류가 추가로 확인되면 유럽연합 쪽과는 협의해 정정하고, 국회가 4월 임시국회에서 심의키로 한 비준동의안은 철회하...
국내 도매업체 가운데 80% 이상이 4인 이하의 종업원을 가진 영세업체인 것으로 나타나 물가안정에 걸림돌로 작용하고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대한상공회의소가 7일 발표한 ‘국내 도매업 현황과 시사점’ 보고서를 보면, 종업원이 5명을 밑도는 사업자는 전체 21만7507개 도매사업자 가운데 17만4658개(80.3%)에 이르...
정부가 번역 오류를 고쳐 국회에 다시 제출한 한-유럽연합(EU) 자유무역협정(FTA)의 한글본에 또다른 오류가 많다는 점이 확인됨에 따라(<한겨레> 3월7일치 1면), 국회의 비준동의 절차에 다시 제동이 걸렸다. 7일 국회 외교통상통일위원회는 정부가 새롭게 확인된 번역 오류를 수정한 다음 법안심사소위에서 ...
원산지 산정기준과 관련한 번역 오류 파동으로 정부가 다시 수정해 국회에 낸 한-유럽연합(EU) 자유무역협정 비준동의안이 3일 국회 외교통상통일위원회 전체회의에 상정돼, 여야 의원들간 날선 공방이 벌어졌다. 민주당 박주선 의원은 외교통상부가 번역 오류를 수정한 협정문을 지난달 28일 국회에 제출한 점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