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4번 시내버스 타고 전북현대 응원오세요.” 전북 전주시는 프로축구 전북 현대 팬들의 경기 관람을 지원하기 위해 주말 홈경기 때 전북대 근처의 덕진성당에서 월드컵경기장을 오가는 시내버스를 운행한다고 4일 밝혔다. 이 시내버스는 전북 현대 축구단의 창단연도인 ‘1994년’을 따서 ‘1994번’으로 정했다. 이 ...
전북 익산시 공직사회가 술렁이고 있다.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항소심에서도 직위상실 형량을 선고받은 박경철 익산시장이 7월에 대규모 인사를 단행하겠다는 방침을 세우자 공무원노조가 반발하고 있다. 익산시와 공무원노조는 “박 시장이 항소심 선고에 앞서 지난달 간부회의에서 ‘7월에 인사를 하겠다’고 말했...
40여년 전 미군 미사일 기지가 있었던 전북 김제시 황산동 주변 땅이 아직도 오염된 것으로 나타났다. 전북도의회 정호영 의원(김제1)은 3일 “옛 군부대가 있었던 김제시 황산동 덕조마을 주변 농경지에서 채취한 시료를 지난달 전북도보건환경연구원에 의뢰해 토양오염을 분석한 결과, 석유계 총탄화수소(TPH)가 기준...
전북도의회 의원들의 잇단 도덕적 해이에 대해 시민단체가 엄중한 징계를 촉구하고 나섰다. 참여자치전북시민연대는 2일 성명을 내어 “최근 불거진 전북도의회 사무처 직원에 대한 도의원의 갑질 행태는 의원의 자질을 의심케 한다. 유럽 연수에서 일어난 사건은 단발적인 게 아니라, 이미 여러 차례 상식에 어긋난 전...
학생들을 실기수업 대신 외부공연 연습에 참가시켜 ‘갑질 논란’(<한겨레> 4월9일치 10면)을 일으킨 전북대 예술대학 무용학과 교수 등이 징계를 받을 처지에 놓였다. 전북대 특정감사위원회는 4월21일부터 5월27일까지 무용학과에 대한 감사를 벌여 교수 2명에게 중징계(파면·해임·정직)를, 다른 교수 2명에게 ...
지난해 6·4지방선거 때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박경철(59) 전북 익산시장이 항소심에서도 벌금 500만원을 선고받았다. 공직선거법은 선출직 공무원이 선거와 관련해 벌금 100만원 이상의 형량이 대법원에서 확정되면 직위를 잃는다. 광주고법 전주형사1부(재판장 노정희)는 29일 박경철 시장의 공직선거법상 ...
‘전북도 인권위원회’ 위원을 맡고 있는 현직 전북도의회 의원이 의회사무처 여직원을 지속적으로 괴롭혔다는 주장이 나왔다. 전북도의회 사무처 등의 말을 종합하면, 도의회 상임위 전문위원실 직원 ㄱ씨는 “지난해 7월 제10대 도의회 원구성 이후 ㄱ의원의 각종 자료 작성 등을 도왔으나, ㄱ의원이 수시로 트집을 ...
전북공무원노동조합연맹이 서로 화합을 위한 체육대회를 평일에 열어 입길에 오르고 있다. 제7회 전북 공무원 노사 한마음 체육대회가 지난 27일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전주 화산체육관과 덕진체련공원 등에서 열렸다. 이날 축구·족구·탁구·배구·테니스를 비롯한 구기 종목 등과 함께 장기자랑이 이어졌다. 행사...
사기 혐의로 재판 중인 피고인한테서 술 접대를 받은 검사와 수사관 등이 무더기로 징계를 받게 됐다. 전주지검은 품위유지의무 및 청렴의무 위반으로 검사 ㄱ씨를 법무부 검사징계위원회에 회부하고, 수사관 ㄴ씨에게 강등 및 징계부과금 3배의 중징계, 또다른 수사관 3명에게 감봉 2개월, 견책, 징계부과금 2배 등...
㈔동학농민혁명기념사업회가 동학농민군 전주성 입성 및 전주화약 체결 121돌을 맞아 31일부터 6월7일까지 전북 전주 한옥마을 등에서 기념대회를 연다. 혁명기념사업회는 농민군이 전주성에 입성한 1894년 5월31일(음력 4월27일)을 기념하기 위해 해마다 5월 말에 행사를 개최한다. 올해는 전주화약일(양력 6월11일)...
제주도는 27일 탐방객의 발길로 심하게 훼손된 제주 물찻오름 출입제한 기간을 2018년 6월30일까지 3년 또 연장한다고 밝혔다. 2008년 12월 처음 출입제한이 시작되고 나서 약 10년간 휴식년에 들어가는 셈이다. 도는 최근 환경단체와 오름 관련 단체 관계자, 전문가 등으로 꾸려진 오름가꾸기자문위원회가 휴식년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