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영광 한빛원전 주변 지역 갑상선암 발병과 관련해 전북 고창지역 공동소송인단 2차 모집이 이달 20~30일 이뤄진다. 갑상선암 공동소송인단 모집을 주관하는 ‘핵없는세상을 위한 고창군민행동’은 20일 “지난 2월까지 진행한 고창지역 1차 접수에서 갑상선암 당사자 46명이 참여했는데, 이후 주민들의 문의가 잇따...
전북대 예술대학 무용학과 학생들이 교수의 갑질 행태를 비판하며 수업거부에 돌입하는 등 해당 교수의 퇴진을 요구하고 나섰다. 전북대 무용학과 이아무개 교수한테 강의를 듣는 학생들 가운데 일부는 △기본적인 학습권 보장 △해당 교수의 진상조사 등을 촉구하며 15일부터 수업을 거부하고 있다. 학생들은 지난 14...
“힘들게 숨어 지낸 3년이 너무 아깝네요. 그냥 교도소에서 노역형을 살겠습니다.” 음주운전 벌금을 3년간 내지 않고 도피해오다 형 만료를 하루 앞두고 붙잡힌 ㄱ(69)씨가 붙잡힌 뒤 “억울하다”며 던진 말이다. 전북 전주에 사는 ㄱ씨는 2012년 2월 음주운전(도로교통법 위반) 혐의로 약식명령을 받아 벌금 145만원이 ...
전북 군산시 도심의 페이퍼코리아 공장 터에 대형 아웃렛 입점 소식이 전해지면서 지역상권이 반발하고 있다. 군산시는 14일 “페이퍼코리아 공장 이전 이후 전체 공장터 59만6163㎡를 공동주택 19만9572㎡(33.4%), 상업용지 5만6191㎡(9.4%), 학교·공원·녹지 등 기반시설 26만8688㎡(45.1%) 등으로 개발할 계획”이라고...
배우자의 사생활을 감시해 달라는 의뢰자들에게 통화 내용을 도청하고 문자메시지 등을 열람할 수 있는 스마트폰 앱을 판 30대가 붙잡혔다. 조아무개(39)씨는 인터넷에 휴대전화를 감시할 수 있는 앱을 판다는 광고(‘배우자가 수상하다고 느끼신가요? 외도 증거확보를 위해 먼저 앱으로 확증을 잡는 게 첫 단추입니다...
전북어린이집연합회가 9일 어린이집 누리과정(만 3~5살) 예산 지원을 거부한 전북도교육청을 상대로 감사원에 국민감사를 청구했다. 누리과정 예산과 관련해 교육청을 상대로 국민감사청구를 한 것은 전북이 처음이다. 연합회는 이날 “전북지역 어린이집 관계자 1만641명으로부터 국민감사청구를 위한 서명을 받았다. ...
서류심사만 하는‘서민전세자금’ 대출의 빈틈을 악용해 대출을 받은 뒤, 마약 구입 자금 등으로 사용한 조직폭력배를 낀 사기범들이 무더기로 붙잡혔다. 전북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7일, 자격이 없는 서민전세자금 대출 희망자를 모집해 재직증명서 등을 위조한 뒤 서민전세자금 10억여원을 대출받아 챙긴 혐의(사기...
“체벌 없는 학생생활교육은 불가능한 것인가?” 전북도교육청이 4일 오전 10시 도교육청 대강당에서 제1회 전북 학생인권토론회를 연다. 이번 토론회는 ‘전북 학생인권의 날’(4월2일)을 맞아 계획됐다. 학생인권의 날이 4월2일인 것은 ‘서로 존중하면 사이(42)가 좋아진다’는 뜻을 담은 것으로, 전북학생인권조례에 따...
전주 종합경기장 재개발 방식을 놓고 갈등을 빚고 있는 전북도와 전주시가 3일 두번째 실무협상을 하기로 해 타결 여부에 관심이 쏠린다. 전북도는 1일 “도와 전주시가 3일 오전 전주 월드컵경기장 회의실에서 양쪽 실무협의회 관계자 9명이 모인 가운데 종합경기장 재개발 문제를 타결짓기 위한 협상을 벌인다”고 밝...
전북 군산시 서수면에 소방차용 사다리 공장 설립이 추진되자 주민들이 환경 훼손 등을 우려하며 반발하고 있다. 군산시는 서수면 서수리 면소재지 일대 터 3802㎡에 소방차용 고가사다리를 만드는 ㅎ사가 들어서도록 지난해 12월 건축허가를 내줬다고 31일 밝혔다. 지난 1월 공사를 시작해 현재 기초공사가 진행 중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