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직 버스기사 진기승(47)씨의 사망으로 촉발된 전북 전주 신성여객 사태 해결을 위해 전국 시민사회단체들이 힘을 모으기로 했다. 전북지역 시민사회단체 등으로 꾸려진 ‘진기승 열사 정신계승 및 노동탄압 분쇄 전북대책위원회’는 9일 전주시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진기승 동지의 명예회복과 버스 노동탄압 분...
부당해고를 당한 버스기사의 죽음으로 시작된 전북 전주시 신성여객의 승무거부가 4일로 이틀째 계속되는 가운데, 노조 간부 등 조합원 9명이 업무방해 혐의로 경찰에 연행됐다. 전북 전주 덕진경찰서는 4일 오전 6시50분께 전주시 팔복동 신성여객 앞에서 승무거부 투쟁을 벌이던 송기완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신성여...
전북 전주 완산경찰서는 2일 6·4지방선거 사전투표장으로 유권자들을 태워다준 혐의(공직선거법 위반)로 택시기사 김아무개(59)씨의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공직선거법은 유권자에게 교통편의를 제공하는 것은 기부행위로 보고 5년 이하 징역 또는 1000만원 이하 벌금에 처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김씨는 사전투표 둘쨋날...
전북지역 베이비붐 세대(1955~1963년 출생자)의 삶의 만족도가 5년 전에 비해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북도, 호남지방통계청, 한국은행 전북본부, 전북발전연구원으로 꾸려진 전북통계협의회가 최근 발표한 ‘통계로 보는 전북’(2014년 1/4분기) 자료를 보면, 전북지역 베이비붐 세대의 2013년 5개 항목의 만족도가 ...
“경제적 어려움으로 가족의 장례조차도 제대로 치르지 못하는 취약계층이 많다는 사실을 우리 사회가 간과하고 있습니다.” 착한 장례 서비스를 표방하는 사회적기업(예비) ‘아름다운 동행’ 대표 이수홍(42·사진)씨. 그는 전국에서 처음으로 장례분야 사회적기업을 이끌고 있다. 2012년 8월 회사를 설립한 뒤 지난해 3...
모델을 모집한다는 광고를 낸 뒤 일자리를 찾아온 여성들을 설득해 음란물을 제작·유포한 사진사가 경찰에 붙잡혔다. 전북지방경찰청 사이버수사대는 26일 모델 모집 광고를 보고 찾아온 가출 청소년, 여대생, 주부 등을 상대로 음란물을 제작해 불법 유통한 혐의(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 등)로 박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