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침몰사고 희생자 가족들이 수색작업을 하다가 숨진 민간잠수사를 애도하기 위해 진상규명 서명운동을 잠시 중단하기로 했다. 세월호 사고 희생자·실종자·생존자 가족대책위원회는 1일 “지난달 6일 이광욱 잠수사님이 숨지는 사고가 일어난 뒤 24일 만에 또다시 세월호 절단작업을 위해 투입됐던 이민섭 잠수사...
“치유의 시작은 책임 있는 모든 사람들의 진정한 자기반성이고, 그 완성은 철저한 진상규명입니다.” 세월호 사고 희생자·실종자·생존자 가족 대책위원회는 정부에 ‘실종자 구조’와 함께 ‘철저한 진상규명’을 꾸준히 요구하고 있다. 박근혜 대통령은 19일 대국민 담화에서 “여야와 민간이 참여하는 진상조사위원회를 ...
대구의 한 고등학교에서 야간자율학습 시간에 불이 나 교사와 학생들이 대피했다. 19일 저녁 7시3분께 대구시 중구 대봉동 경북대학교 사범대학 부설고등학교 5층에 있는 2학년 6반 교실 청소도구함에서 불이 붙은 것을 교생실습생 김아무개(22)씨가 발견해 119에 신고했다. 이 사고로 소화기로 불을 끄던 김씨가 연기...
“지금 유가족들은 생업을 하지 못해 먹고살 일이 막막한데, 정부는 고작 지방세를 감면해주겠다고 합니다.” 정부가 세월호 침몰사고로 가족을 잃고 수입까지 끊긴 유가족들에게 제대로 된 생계지원 대책을 마련하지 않아 유족들의 경제적 어려움이 커지고 있다. 유족들은 지난달 16일 사고 발생 이후 전남 진도를 오가...
세월호 침몰사고를 당한 경기도 안산 단원고 학부모들이 “실종자 구조와 철저한 진상규명을 위해 함께 외치고 행동해 달라”고 국민들에게 호소했다. ‘세월호 사고 희생자·실종자·생존자 가족 대책위원회’(대책위)는 7일 오후 6시30분 안산시 와스타디움 2층 기자실에서 기자회견 열어 이런 내용이 담긴 호소문을 발표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