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에서는 2010년부터 해마다 전국에서 유일하게 사회복지를 주제로 하는 영화제인 대구사회복지영화제가 열린다. 하지만 해를 더해가며 영화제가 커질수록 영화제 조직위원회의 고민도 커지고 있다. 영화를 상영할 장소가 마땅치 않기 때문이다. 대구사회복지영화제 조직위원회의 김상목 집행위원장은 7일 “대구에서...
대구 동부경찰서는 경찰관을 사칭해 성매매 업소 운영자들에게 돈을 빼앗은 혐의(공갈)로 이아무개(31·무직)씨를 구속했다고 3일 밝혔다. 이씨는 1월부터 두 달 동안 대구 동구와 수성구의 성매매 업소를 돌며 김아무개(32)씨 등 3명으로부터 모두 6차례에 걸쳐 700만원을 뜯어낸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수사 결...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매니페스토본부)는 민선 5기 전국 시·도지사들의 공약 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에서 대구와 경북, 광주, 충남 등이 가장 높은 등급을 받았다고 2일 밝혔다. 이들 4곳의 시·도지사는 공약 이행, 2013년 목표 달성, 주민소통 등 3개 분야에서 100점 만점에 평균 90점 이상으로 ‘에스에이’(SA) 등...
대구시교육청이 학부모가 자녀에게 도시락 싸주는 날을 운영하겠다고 밝혀 논란을 빚고 있다. 시민사회단체들은 “무상급식 실시 비율 전국 최하위권인 대구에서 차별급식에 이어 차별도시락 문제까지 일으키는 정책”이라며 반발하고 나섰다. 대구시교육청은 지난 26일 “대구지역 전체 초등학교 219곳을 대상으로 신청...
경북 영주시가 지친 몸과 마음을 자연 속에서 치유하는 전국 첫 ‘힐링특구’로 지정됐다. 영주시는 31일 “중소기업청의 제31차 지역특구위원회 심의에서 영주 힐링특구 지정이 확정됐다. 2017년까지 1576억원을 들여 힐링특구 조성사업을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영주시는 소백산국립공원과 소수서원, 선비촌, 부석...
경북 경주 마우나오션리조트 체육관 붕괴 사고를 조사하고 있는 경북지방경찰청 수사본부는 27일 업무상과실치사상, 건축법 위반 등의 혐의로 마우나오션리조트 사업본부장 김아무개(56)씨와 시설팀장 이아무개(52)씨, 체육관 시공사 현장소장 서아무개(51)씨, 체육관 자재납품업체 회장 임아무개(54)씨와 현장소장 이아...
70대 노인이 자신의 몸에 인화물질을 뿌리고 불을 질러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24일 오후 4시17분께 대구 남구 이천로 건들바위네거리 근처 인도에서 ㅅ(79)씨가 자신의 몸에 인화물질을 뿌리고 불을 질렀다. 이 장면을 목격한 가게 주인이 분말소화기를 이용해 ㅅ씨의 몸에 붙은 불을 껐다. ㅅ씨는 팔과 다리 ...
김영석(62) 경북 영천시장이 행사장을 돌며 김관용(71) 경북도지사의 업적을 홍보하다가 선거관리위원회로부터 경고를 받았다. 김 시장과 김 도지사는 모두 새누리당 소속으로, 이번 지방선거에서 3선 도전을 앞두고 있다. 경북도선거관리위원회는 24일 공직선거법 제254조(선거운동기간위반죄)를 위반한 혐의로 김 시...
중소기업을 상대로 ‘공사장에서 먼지가 많이 난다’ 등 사소한 위반 사항을 트집잡아 돈을 뜯어내던 형제가 경찰에 구속됐다. 형은 한 인터넷언론사 본부장 명함을, 동생은 환경단체 지부장 명함을 갖고 다녔다. 대구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중소기업을 협박해 돈을 뜯어낸 혐의(공갈 등)로 한 인터넷언론 본부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