숨진 유병언(74) 전 세모그룹 회장의 아내와 장남 등이 법원에 유 전 회장 재산의 상속을 포기하는 신청을 냈다. 대구가정법원은 유 전 회장의 부인 권윤자(71)씨와 장남 대균(44)씨, 대균씨의 자녀 2명 등 모두 4명이 지난달 24일 변호인을 통해 법원에 상속 포기 신청서를 냈다고 4일 밝혔다. 유 전 회장의 마지막 주...
소방차 사이렌 소리에 희열을 느낀다며 일삼아 아파트 단지 안에 있는 쓰레기 분리수거장에 불을 지른 3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대구 강북경찰서는 아파트 쓰레기 분리수거장에 일부러 여러차례 불을 낸 혐의(방화 등)로 이아무개(36)씨를 구속했다고 20일 밝혔다. 이씨는 8월9일부터 지난 9일까지 대구 북구 동...
50대 절도 용의자가 경찰을 피해 건물 옥상에서 다른 건물 옥상으로 건너뛰다가 아래로 떨어져 숨졌다. 20일 새벽 4시45분께 대구 남구 대명동의 한 2층 원룸 옥상에서 서아무개(54)씨가 바로 옆 2층 원룸 옥상으로 건너뛰다가 아래로 추락했다. 그는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새벽 5시9분께 두개골 골절로 숨졌다. 앞...