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리원전 방사선 비상계획구역 확대’에 부정적인 부산시를 부산지역 시민사회단체들이 비판하고 나섰다. 반핵부산시민대책위원회는 19일 부산시청 광장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부산 기장군 고리원자력발전소의 안전 문제와 관련해 부산시가 시민 생명과 안전을 외면하고 있다. 서병수 부산시장 당선자는 방사선 비상계...
북한에서 나와 부산에 정착한 새터민의 취업을 돕는 직업교육원이 문을 연다. 재단법인 ‘북한인권과 민주화 실천 운동연합’(북민실)은 13일 부산 동구 수정동 럭키빌딩 2층에서 새터민 직업교육원 ‘장대현직업교육원’을 개원한다. 북민실의 후원금으로 운영되는 직업교육원은 강의실 2곳과 컴퓨터실 1곳을 갖췄다...
10일 오전 부산 연제구 연산1동 연산중학교 근처. 수십여명의 주민이 부산지방경찰청의 ‘순찰차 비상벨’ 시연회를 구경하려고 모였다. 남자 어른이 어린이를 습격하는 상황이 연출됐다. 어린이는 바닥에서 1m 높이에 설치된 전봇대 비상벨을 눌렀다. 곧바로 ‘도와주세요’라는 음성과 경보음이 10초가량 울렸다. ...
지난 7일 새벽 2시55분께 부산의 한 공군 부대 화장실에서 김아무개(21) 이등병이 목을 매 숨진 채 발견됐다. 김 이등병은 지난달 21일 이 부대에 배치받고 적응 훈련을 거친 뒤 지난 2일 첫 보직을 받았다. 김 이등병의 가족들은 “가혹행위가 있었다는 내부 증언이 있었다”고 주장하며 철저한 진상 규명을 요구하고 ...
청각장애를 앓고 있는 이아무개(47·부산 북구·청각장애 2급)씨는 호떡 장사로 생계를 잇고 있다. 이씨 부부는 지난달 31일 1t 화물트럭을 타고 돌아다니며 호떡을 팔다가 집안 일 때문에 잠시 집으로 돌아왔다. 생계 수단인 호떡 만드는 기계를 이씨의 아파트 5층 복도 구석에 옮겨놓았다. 이씨 부부와 한 아파트에...
업무상 배임 등 여러가지 비리 혐의를 받고 있는 오공균(63) 전 한국선급 회장이 구속됐다. 부산지법 최형표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뇌물공여·배임수죄·업무상 배임·공용서류손상 등 혐의로 검찰이 청구한 오 전 회장의 사전구속영장을 발부했다고 6일 밝혔다. 최 부장판사는 “범죄 소명이 충분하고 증거인멸과 도주 우...
오차 범위 안에서 접전을 벌이고 있는 서병수 새누리당 부산시장 후보와 오거돈 무소속 후보가 동남권 신공항 유치와 고리원전 1호기 폐쇄 등 핵심 공약을 두고 치열한 공방을 벌이고 있다. 이번 부산시장 선거에서 가장 뜨거운 공약은 가덕도에 동남권 신공항을 유치하겠다는 것이다. 서 후보는 지난 2월 동남권 신공...
부산참여자치시민연대 등 부산지역 시민사회단체는 1일 부산시청 앞 광장에서 부정선거 시민감시단을 발족했다. 감시단은 30여대의 차량을 이용해 부산의 16개 구·군의 투표소를 돌아다니며 감시활동을 벌인다. 부정선거 신고센터는 부산참여자치시민연대의 부정선거 신고센터로 통합해 운영한다. 부산참여자치시민연...